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지역신문뉴스

충남넷 미디어 > 생생뉴스 > 지역신문뉴스

민원처리 혁신적 개선… 지난해 2755건 민원 처리

전국 유일의 ‘행정119’ 제도·‘민원관찰제’ 시행 성과 만족도 높아

2018.01.11(목) 09:52:04주간태안신문(leeiss@hanmail.net)

 ‘행정119’팀 활동 모습으로 지난해 6월 백화산 피해목을 제거하고 있다.

▲ ‘행정119’팀 활동 모습으로 지난해 6월 백화산 피해목을 제거하고 있다.


군민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태안군이 자체시책으로 도입한 ‘행정119’ 제도와 ‘민원관찰제’가 지난해 무려 총 2,755건의 민원 처리건수를 기록하며 민원처리의 혁신적인 개선을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 ‘행정119’를 통해 총 1,401건(공공시설 민원 1,363건, 복지민원 38건)의 민원을 처리해 2016년 처리건수인 379건 대비 269%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지난 2016년 550건의 처리건수를 기록했던 민원관찰제의 경우 지난해 총 1,354건을 처리해 전년 대비 14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6년 초 도입된 ‘행정119’ 제도는 군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간편하게 전화(☎041-6705-119)로 신고하면 신고당일 즉시 담당공무원이 현장에 출동해 현장조치 또는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군은 ‘행정119’를 통해 파손된 도로노면 및 막힌 배수관을 정비하고 사고 위험지역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소규모 민원사항을 평균 5일 이내에 처리해내며 ‘감동행정 및 현장행정’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최근 겨울철을 맞아 동절기 보일러 파손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보일러를 정비하는 등 기초생활 보장에 앞장서고, 등산로 피해목 제거와 각종 시설물 정비 등 군민 생활 속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민원관찰제는 전 직원이 출·퇴근길이나 출장 시 현장을 구석구석 관찰하고 군민 불편사항이나 문제점이 발견되면 해당부서에 즉시 신고함으로써 주민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주는 제도로 지난 2015년 1월 도입됐다.

군은 공직자가 매일 군 전역을 돌아보며 도로파손지 또는 침하지 등 위험지역을 찾아 보수하는 등 군민 불편사항을 사전에 발견하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으며, 군민중심의 현장행정 및 전향적 행정서비스를 통해 민원관찰제가 군민 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상기 군수는 민선6기 태안군의 대표 시책으로 거듭난 ‘행정119’ 제도 및 민원관찰제를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키겠다며, 올 한해도 군민을 최우선으로 두고 군민들의 효자손 역할을 담당할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다 많은 군민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직자가 마을을 수시 방문하고 매월 추진상황을 평가해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등 군민이 만족할 때까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상기 군수는 “전국 유일의 ‘행정119’ 및 민원관찰제는 군민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적극적인 현장행정의 결과 전년 대비 처리건수가 크게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며 “행복한 태안 건설을 위해 앞으로도 군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군정 추진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