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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 명소' 꽃지 할미 할아비 바위

2018.01.01(월) 23:38:55계룡산(ccy6645@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어느덧 2017년 마지막 날이다.
세월이 유수와 같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실감이 나는 것 같다.
2017년 해넘이를 촬영하고자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을 찾았다.
오후 2시가 좀 넘었는데도 꽃지를 향하는 차량이 도로 가득히 넘쳐나고 있었다.
드넓은 주차장은 만원이었고 도로변에도 차량으로 빈틈이 없었다.

'해넘이 명소' 꽃지 할미 할아비 바위 사진

저녁놀 축제 떡국 나눔
▲ 저녁놀 축제 떡국 나누기

희망풍선 날리기
▲ 희망풍선 날리기

해마다 여기저기서 열리던 해넘이, 해돋이 축제가 조류인풀레인자 문제로 취소 되었는데 이곳은 오늘 저녁놀 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되고 있었다. 서해안 해넘이의 명소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만 오늘 축제가 열리는 곳이라서 많은 관광객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축제장 무대에선 가수들의 흥겨운 노랫소리가 울려 퍼졌고, 떡국 나누기, 차 나누기, 소원을 적어 날리는 희망풍선 날리기, 소망엽서 보내기 등 체험 부스에도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방포를 잇는 꽃다리에도 해넘이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꽉 차 있었고, 바닷물이 빠져 나가는대로 따라 들어가는 관광객들은 추위에도 아랑곳 없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있었다.

'해넘이 명소' 꽃지 할미 할아비 바위 사진

'해넘이 명소' 꽃지 할미 할아비 바위 사진

'해넘이 명소' 꽃지 할미 할아비 바위 사진

'해넘이 명소' 꽃지 할미 할아비 바위 사진

'해넘이 명소' 꽃지 할미 할아비 바위 사진

'해넘이 명소' 꽃지 할미 할아비 바위 사진

'해넘이 명소' 꽃지 할미 할아비 바위 사진

전국에서 찾아 온 수많은 사진작가들 틈에 끼어 삼각대를 세우고 해넘이를 기다렸다.
갑자기 나타난 구름층이 너무 두터워 마음이 안타까웠다.
하지만 환상적인 빛내림은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구름 사이로 숨바꼭질하던 태양은 많은 사람들의 아쉬움과 함께 끝내 구름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꽃지 해수욕장에는 할미 할아비라는 두 개의 바위섬이 있는데 매년 11월부터 2월에는 섬과 섬 사이로 지는 해를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낙조의 명소로 유명하며, 2002년 국제 꽃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열렸던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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