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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내 자식보다 더 귀하게 키우겠다’

환희애육원 숙원이던 아동숙소 신축 준공 '정말 좋아요'

2017.12.01(금) 15:58:26온양신문(ionyang@hanmail.net)

환희애육원 아동숙소 신축 준공

▲ 환희애육원 아동숙소 신축 준공

환희애육원이 편안하고 안락한 아동숙소를 신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아이들의 생활 터전 제공과 양육
, 보호, 교육을 지원하며 더 나아가 진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환희애육원은 그 동안 30여년의 노화된 건물이였다.

비가 오면 누수로 인해 모두가 나서서 청소하기 바쁘고
, 외부 벽면의 균열과 내부의 벽면에 곰팡이가 피어 생활하는 원생들의 안전과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던 숙소였었다.

신축 준공한 숙소는 건축면적
750.46, 연면적 1,811.22의 지상 3층의 규모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요 시설은 1층 강당, 사무실, 간호실, 휴게실 등, 2층 아동숙소(여자아동), 도서실, 3층 아동숙소(남자아동) 등 안락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로 꾸며졌다.

총 사업비는
1,673,554천원(국비: 786,777천원, 도비: 393,388,5백원, 시비: 393,388,5백원, 자부담: 200,000천원(설계, 철거비 포함))이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그 동안 도와주고
, 보살펴주시며 준공을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한 분들을 위해 고마움과 준공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환희의 합창순서로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환희애육원 가족들이 아름다운 화음으로 들려주기도 해 또 한번 박수를 받았다
 

오세현 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오세현 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endif]--> 

도청 복지보건 국장 시절 남다른 관심을 갖고 환희 애육원을 지원한 오세현 부시장은 축사에서 환희재단의 매년하는 감사의 송년 행사 보다 오늘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보금자리가 마련되어 의미있고 뜻 깊은 날이다엄경은 원장을 비롯하여 봉사하시는 종사자분들의 많은 노력과 헌신에 감사 드린다. 시나 공공기관, 민간사회단체 등이 사회 복지시설의 아이들이 희망과 꿈을 잃지 않도록 함께 더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환희재단 박보영 이사장

▲ 환희재단 박보영 이사장 

환희재단 박보영 이사장은 앞으로는 남아 있는 때도 다 벗길 것입니다, “아산 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눈으로 보이는 훌륭한 건물이 아니라 정말 마음으로 생명을 다해 내 자식 보다 더 귀하게 키우겠다고 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할 테니 더러운 옷을 벗어 던질 때까지 조금 더 기다려 주시고 조금 더 도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날이 가면 갈수록 귀한 환희재단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환희애육원은 앞으로 옆쪽의 다목적관의
1충은 식당, 2층은 실내 체육시설, 3층은 심리치료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에도 자립하는 아이들에게 직업 연계를 해주었는데 심리 정서적인 이유로 아이들이 지속적인 직업활동
, 사회활동이 어려웠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원을 나가는 아이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서 3층의 심리치료센터에 놀이치료실, 노래치료실, 언어상담로 예정 리모델링 및 각종 교구도 준비돼야 한다. 재단에서도 노력하겠지만 지역분들도 함께 가꾸어 주신다면 더 뜻깊은 일이 될 것 같다고 한다  

또한 야외에는 환희의 터전으로 울창한 숲으로 가득한 생태공원 및 아이들의 성향에 맞춘 농구장
, 인라인스케이트장 조성과 자연과 어울릴 수 있도록 숲으로 조성하고자 한다며 이러한 모든 일들을 지역사회분들과 함께 만들어 갈 때 지역에서 단 한명도 소외되는 아동들이 없고 건강하고 밝게 자라갈수 있을 것 같으니 많은 지도와 격려 부탁했다.  

환희애육원은
1951년 고 차종식 목사가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여 6.25전쟁 후 전쟁고아 30명을 데리고 시작하여 많은 아동들에게 삶의 터전을 만들어 준 소중한 공간으로 그 동안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현재는 박보영 이사장의 겸손한 사랑의 마음으로 지극히 작은자 하나를 섬기자는 교육이념에 따라 아동 한명 한명의 마음부터 어루만지는 새 희망의 가족공동체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  

한편 환희애육원은 현재
36(미취학 7, 초등생 10, 중등생 7, 고등생 9, 대학생 3)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직원은 엄경은 원장을 비롯한 생활복지사, 간호사, 영양사, 생활지도원 등 총 21명의 선생님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삶을 영위하며 꿈과 희망의 날개를 활짝 펴도록 지도하고 있다.

환희애육원 아동숙소 신축 준공식

▲ 환희애육원 아동숙소 신축 준공식

 신축된 환희애육원 아동숙소

▲ 신축된 환희애육원 아동숙소

 환희애육원 구 건물

▲ 환희애육원 구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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