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전석진)은 22일(수), 오전 10시부터 당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당진시청 관계자, 충청남도의원, 당진시의원, 학교 관계자 등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시설복합화사업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당진시의 지속적인 도시개발로 당진 동지역 학생수가 증가함에 따라 과밀학급 및 과대학교 문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당진교육지원청은 학교신설을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해 왔으며, 이날 보고회는 학교 신설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한 ‘학교시설복합화사업 연구 용역’의 최종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교시설복합화사업은 학교용지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여 효율적인 공공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연구 용역을 수행한 최병관 교수(공주대 공과대학)는 당진 동지역의 통학구역 조정을 통한 초·중학교 신설 및 학교복합화시설 조성 방안을 소개했다.

 

전석진 교육장은 “향후 당진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당진 동지역에 초등학교 1교, 중학교 1교를 신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