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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흑성산에서 만난 늦가을의 일출

2017.11.16(목) 08:06:18새로운시작(pcset@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지난주 전국적으로 유명한 일출 명소 흑성산에서 떠나는 가을의 마지막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매년 가을이면 운해가 잔잔히 흐르는 독립기념관의 몽환적인 풍경을 담기 위해 전국에서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사진 명소 입니다.
운해가 흐르는 일출도 아름답지만 빨갛게 물든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길을 한눈에 볼 수도 있는 곳이죠.

천안 흑성산에서 만난 늦가을의 일출 사진
△독립기념관 야경
 
아쉽게도 제가 찾은 날은 독립기념관을 타고 흐르는 운해는 볼 수 없었지만 그곳의 야경은 언제나 화려합니다.

천안 흑성산에서 만난 늦가을의 일출 사진
 
시간이 조금 흐르니 어느덧 여명은 짙어지고 독립기념관에도 아침이 찾아오는군요.
독립기념관 주변의 고운 단풍들이 보일 듯 말 듯 아련한 풍경을 연출합니다.

천안 흑성산에서 만난 늦가을의 일출 사진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조금씩 윤곽이 드러나는 독립기념관의 늦가을 ~
고운 불빛과 어우러진 추색에 눈이 즐겁습니다.

천안 흑성산에서 만난 늦가을의 일출 사진
△독립기념관의 늦가을 풍경
 
드디어 태양이 떠오르고 ~
빨갛게 물든 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올가을도 저 길엔 수많은 사람들의 추억이 쌓여있겠죠...^^

천안 흑성산에서 만난 늦가을의 일출 사진
△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
 
흑성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길은 이런 모습입니다.
높은 곳에서 봐도 정말 아름답네요.

천안 흑성산에서 만난 늦가을의 일출 사진
△빨갛게 익은 단풍나무길과 일출
 
이미 넓은 들판에는 초겨울 풍경이 펼쳐지는군요. 이제 조금 더 시간이 흘러 눈이 내리면 온 세상이 하얗게 물들어 동화 같은 풍경이 펼쳐질듯하네요.

천안 흑성산에서 만난 늦가을의 일출 사진
 
흑성산 전망대는
 
내비게이션에 흑성산 KBS 중계소를 검색하시고 가시면 되며 정상 주차장에서 100여 미터 정도 임도로 내려와 '전망대'이정표를 보고 약 10여 분 정도 걸으면 갈 수 있습니다.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해뜨기 30분 전에 전망대에 도착하는 게 좋고 산 정상은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가 춥기에 따뜻한 옷가지는 필수로 챙기셔야 합니다. 어두운 밤 길을 걸어야 하기에 헤드랜턴 등도 필수로 챙겨야 합니다.
 
그리고 낮에 가시면 흑성산성 전망대가 오전 10시부터 개방이니 야경이나 일출이 아니라면 천천히 올라 독립기념관과 천안시내를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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