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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빛나는 백제문화제

2017.10.05(목) 16:28:12초지일관(skdlem2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공주와 부여, 익산의 백제유산이 선정되고 나서 사람들의 관심도 부쩍 높아진 것 같은데요. 추석 연휴를 맞아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갔다 오는길에 백제문화제 행사장을 둘러 봅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빛나는 백제문화제 사진

작년에도 이 배를 본 기억이 있는데요. 이 배는 일본 오사카의 왓소배로 벡제문화제와 왓소축제간 교류협력으로 이곳에 놓이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1990년부터 시작된 일본 오사카의 시텐노지 왓소 축제에서 퍼레이드에 활용되는 선박으로 2008년에 백제문화제 추진위원회에 기증된 것입니다.  

2007년부터 충청남도와 공주시·부여군이 동시 개최하고 백제 문화의 창의성과 해상 왕국 건설의 진취적 기상을 살리고자 2010년 이후부터는 대백제전(大百濟展)(가칭)을 개최, 세계 축제로의 발전을 도모했다고 합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빛나는 백제문화제 사진

저도 소원성취 풍등 날리기 문화체험을 참여해봅니다. 올해는 이제 얼마 남지 않았으니 2018년이 잘되길 기원해 보네요.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빛나는 백제문화제 사진

백제문화제에서는 항상 테마촌이 조성이 되는데요.
소소하지만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고 백제에 대해 조금더 알게 되는 공간입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빛나는 백제문화제 사진

백제의복과 백제와 관련된 탈들에 대해 접해볼 수 있습니다. 백제 의복은 색깔이 더 아름답고 고운 느낌인데요. 간단하게 위만 걸쳐서 입어보고 인증샷을 찍으면 됩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빛나는 백제문화제 사진

이 탈들은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고 스티로폼같은 것으로 형태를 만들고 위에다가 탈의 모양을 그린 것인데요. 가벼워서 좋긴 하네요. 
특히 올해는 백제의 탈이 많이 강조되는 것 같은데요. 백제는 일본과 정치 사회는 물론 문화적으로 많은 교류가 있었다고 합니다. 백제기악은 백제인 미마지에 의해 일본에 전해졌는데 이후 백제기악탈은 일본에는 남아 있지만 한국에는 잊혀졌다고 하네요.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빛나는 백제문화제 사진

백제문화촌에서는 백제기악탈과 관련된 공연들이 열립니다.
서기 612년에 연극유산인 백제기악탈은 백제사람 미마지에 의해 일본으로 전해진 후 일본 전통기능의 모태로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공주와 같은 곳에서 축제가 열리는 부여 구드레의 한 구석에는 미마지 사적현창비가 그 사실을 홀로 알리고 있을 뿐이라고 합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빛나는 백제문화제 사진

백제문화제에 오니 생소한 국가에 대한 것도 알게 됩니다. 백제와 교류한 부남국은 백제에 공물을 바치며 우호를 다졌던 국가로 543년 백제가 부남국의 재물과 노비2구를 왜에 보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빛나는 백제문화제 사진

말을 타고 하는 체험은 무료는 아니고 돈을 내고 하는 것이지만 이때가 아니면 언제 이런 달구지를 타고 돌아다녀보겠어요. 
 
공주의 맛도 보고 백제의 유명한 사람인 미마지의 흔적을 만나보네요. 미마지는 백제의 음악가이면서 무용가로 중국 오(吳)나라에서 기악무(伎樂舞)를 배우고 돌아온 후 612년(무왕 13) 일본에 귀화(歸化)하여 사쿠라이[櫻井]에서 소년들에게 기악무를 가르쳤다고 합니다. 그에 의해 전수된 기악은 여러 절에서 연주되었고, 그때 기악무에 쓰던 가면이 일본 동대사(東大寺) 등 여러 절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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