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에서 가장 큰 시장은 보령 중앙시장입니다.
평소에는 상설시장으로 운영이 되는 곳이기도 하지만 5일장이 열릴 때는 상설시장보다 3배 정도 규모로 확대되어 운영되는 곳입니다. 중앙시장이 있는 곳은 이곳에서 건너편에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뻥튀기를 해주시는 분도 만나게 됩니다.  
다양한 작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채소도 기를 수 있고 허브 같은 것도 기를 수 있는 종자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 분들은 다양한 물품을 보령 5일장에 들고 나와서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보령 부근 지역에서는 저산팔읍상무좌사라는 등짐장수가 많이 활동했고 하는데요
그 분들은 부여, 홍산, 남포, 비인, 한산, 서천, 임천, 정산의 여덟 지역에서 보부상 활동을 했습니다. 



엄청난 양의 참외들도 판매를 위해 노란색의 진한 향기를 풍기며 거리에서 그 자태를 뽑내고 있습니다.



보령에서는 돌게를 가지고 요리를 하는 곳이 적지 않은데요.
꽃게와 다른 달달한 맛을 가진 돌게도, 그리고 싱싱한 우럭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지방질을 분해해서 고혈압이나 당뇨, 심장병에 좋은 양파나 상추, 깻잎, 엄나무순, 깻잎, 옥수수를 비롯해 인삼까지 다양한 것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보령시 5일장은 1920년에 개장하여 매월 3, 8, 13, 18 , 23, 28일에 열리며 장날이 되면 직거래 장터 (난전)이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