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자활센터 ‘국수이야기’ 개업식에 참석한 내·외빈이 음식점 번창을 응원하고 있다.

충남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응복) 산하기관 청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정신)는 지난달 31일 ‘국수이야기(청양읍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인근)’ 음식점을 개업했다.

자활센터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일자리창출과 근로의욕을 심어주기 위해 음식점을 열게 됐다. 국수이야기는 이야기 숲 커피숍, 돈까스 이야기 등 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사업단의 6번째로 참여자들과 자산을 공동소유하고 이익은 공동분배가 이뤄진다.

자활센터는 음식점 개업에 앞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요리교육을 지원했고, 인근 지역 우수 식당을 벤치마킹하며 실력향상을 도왔다. 국수이야기에 공급되는 식재료는 자활센터 영농사업단이 맡고 있으며, 메뉴는 잔치국수, 비빔국수, 냉국수 등 3가지다.

박정신 센터장은 “자활센터사업은 이익보다는 참여자들의 경험과 역량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라며 “참여자들이 사업운영을 통해 자립기반을 다지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했으면 한다”고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