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석림중학교(교장 안성호)에서는 지난 7일 ‘찾아가는 금융 뮤지컬 유턴’ 공연이 열렸다.
이번 공연은 교육부와 전국은행연합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한 것으로, 뮤지컬을 통해 청소년들의 금융 역량을 제고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흥미롭게 공연을 관람하며 주인공에 공감하였다. 뮤지컬은 어릴 적 꿈을 이루지 못하고 재무 설계에 실패한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 꿈을 갖고, 금융 역량을 기르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6, 3, 1 원칙(내가 버는 돈의 6은 나를 위해 소비, 3은 저축, 1은 남을 위해 소비)과 같은 실천할 수 있는 저금 습관, 금융사기 예방, 합리적 소비 습관 갖기 등 알아두면 도움이 될 금융 지식이 뮤지컬 중간 중간 등장해 학생들의 금융 역량을 높였다.
3학년 김모 학생은 “과거로 온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미래에서 과거로 돌아와 두 번째 인생을 산다면 어떨까 상상해보았다. 미래의 나를 위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고 용돈을 열심히 저축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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