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2회 졸업생 춘천여행
개교 106주년을 맞아 ‘해 뜨는 서산의 종갓집’으로 알려진 서산초등학교 총동문회의 각 기별 동창회가 정기총회 및 화합여행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서 주변에 부러움을 사고 있다.
올해 3월 18일 읍내동 수도회관에서 재69회 동창회(회장 신관호) 60여명의 동문이 참석하여 김응서 이임회장에 이어 신관호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결산보고 및 사업계획을 승인하였다.
이날 최송산 총동문회장은 “서산초교에서 가장 활성화된 롤모델 기수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우정의 탑을 쌓아가길 바란다.”며 후배들에게 힘을 보탰다.
같은 달 25일에는 제 72회 동창회(회장 김태수)가 호반의 도시 춘천으로 봄소풍을 떠났다. 특히 춘천에 살고 있는 친구가 자연스런 가이드를 해주어 의미 있고 편안한 화합여행이 되었다. 한편 김태수 회장은 모교인 서산초교 운영위원장을 3년 연임하며 모교 사랑을 실천한 훌륭한 동문으로 정평이 나있다.
4월 29일에는 제 73회 동창회(회장 조승삼)가 고창 신운사와 군산 일원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에서는 연합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자는 결의를 다지며 우의를 다졌다. 같은 날 제 75회 동창회(회장 이용규)는 군산 선유도를 다녀왔다.
5월 21일에는 1985년 졸업 4개교(서산, 부춘, 서동, 동암) 연합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서산초교 제 73회 동창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화합잔치에서 최송산 총동문회장이 참석하여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들의 변치않는 우정행진이 계속되어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