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아산시 선수단을 격려하고, 필승을 다짐하는 아산시 선수단 결단식이 개최됐다.

금년 대회는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아산시는 이번 대회에 초등부 114명, 중등부 88명, 고등부 19명, 일반부 166명으로 선수 387명, 임원 230명 총 19개 종목에 617명이 참가한다.

아산시는 작년 대회에서는 종합점수 26,300점으로 68년 만에 원정 첫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올해도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해 각 종목별로 수차례의 선발전을 통한 우수선수를 구성했으며, 강도 높은 동계훈련과 실전 경험을 위한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등 충실히 준비해왔다.

복기왕 시장은 “시장이 되고 4위를 한 적이 있었다. 그때부터 체육회 운영과 체육회의 개혁을 시작했다. 학교팀 재정지원을 위해 1사1교 사업 등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종합 2위를 유지하다 작년에 우승컵을 받아 감동스러웠다. 올해도 우승을 목표로 승리의 트로피를 높이들고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했다.

오안영 의장은 “충남도민체전에서 아산시가 올해도 종합 우승으로 아산시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 체전 기간동안 부상없이 경기를 마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키즈돌 리틀콰이어와 경찰대학교 의장대, 아산시립합창단의 공연과 대회 참가보고, 단기수여, 개식사,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격려금, 격려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