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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안보관 다시 새길때···’

제67주기 전사 경찰관 추모제

2017.06.07(수) 15:57:02온양신문(ionyang@hanmail.net)

‘튼튼한 안보관 다시 새길때···’ 사진


아산경찰서(서장 김종민)와 아산재향경우회(회장 김남복)는 제62회 현충일을 맞아 경찰충혼탑에서 제67주기 전사 경찰관 추모제를 거행했다.

신창면 읍내리 신창고개에 위치한 경찰충혼탑은 전사경찰관 故 이현종 경감 등 38위의 호국영령을 봉안한 곳으로 1982년 6월 25일 준공하였으며, 그후 가신님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후세에 계승하고 반공 도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2년 11월 국가보훈처로부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74조의 2 제1항의 규정에 의해 현충시설(23-2-3)로 지정된 곳이다.

김종민 서장은 추념사를 통해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안긴 북한에 대한 적개심은 줄어들고 안보관이 퇴색하는 등 국가 안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지고 있다”며 “이제부터라도 자라나는 세대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도 이 소중한 대한민국이 더욱 평화롭고 풍요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이기심을 자제하고 상생과 희생정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우리모두 앞장서야 되겠다. 그래야만 피흘려 산화하신 선배경찰관님들께 조그마한 보답이 되지 않으까 싶다”고 했다.

38위의 호국영령이 봉안되어 세워진 경찰충혼탑이 위치한 신창고개는 1950년 6.25사변 당시에 아산경찰서(서장 오치운)는 7월 7일 관내 음봉지서에서 경찰관 3명이 전사한 후 인근 예산경찰서에 집결, 적군과 대치중 7월 10일 아산경찰서 70명, 예산경찰서 40명, 당진경찰서 40명이 합동으로 아산을 탈환하라는 작전명령에 따라 아산경찰서 전투부대가 선두에서 예산에서 아산으로 진격하던 중, 읍내리 신창고개에서 적군과 조우, 치열한 전투를 전개한 뜻 깊은 역사의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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