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주·인·공(주도적으로 인생을 변화시켜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청소년)’ 청소년리더 양성프로그램을 충남 청양군 청소년 21명이 마쳤다.
이 사업은 충남청소년진흥원 활동진흥센터가 주관,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구원)에서 교육이 이뤄졌다.
청소년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리더십교육을 갖고 있다. 교육에는 일정 비용이 들어가지만, 청양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교육비를 지원해 참가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청소년 리더교육은 자신이 주도하는 삶의 방향을 세우고, 올바른 대인관계 형성이 목적.
교육기간은 3일(21시간)로 전문가의 지도아래 셀프리더십, 대인관계리더십, 사명과 비전세우기, 캠프 등 자아발전을 위한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다. 교육기간에는 대학생들이 조언자(멘토) 역할을 맡아 청소년들의 장·단기 계획수립과 목표달성을 위한 경험소개, 공동체 활동 등 도움을 제공했다.
청소년 리더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여럿이 함께하는 모둠활동을 통해 집중력이 길러지고 공동체의식을 갖게 됐다. 나 자신을 알게 되고 미래를 생각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또래들과 함께하며 도움을 주는 리더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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