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은 세종시를 포함한 공주시 인근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를 통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야간개장’ 및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오후 9시까지 연장 개관한다.

                      ▲ 국립공주박물관 야외동산에 설치된 각종 조형물과 바람개비

6월의 첫째 주에는 유태인들의 가슴 아픈 역사 이야기를 다룬 영화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6.3. 14시), 둘째 주에는 피터팬에 등장하는 요정이야기, 어린이공연 ‘팅커벨’(6.10. 14시, 16시)을 준비했다.

셋째 주에는 꼬마요괴 ‘쿠’와의 특별한 만남이야기! 애니메이션 ‘갓파쿠와 여름방학을’(6.17. 14시), 넷째 주에는 풍선으로 기막힌 묘기를 펼치는 ‘익스트림 벌룬쇼’(6.24. 13시, 16시)가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야외동산에 각종 조형물과 바람개비를 설치하여 관람객들이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야간개장 때에는 조명이 켜져 예쁘게 빛나는 유등을 관람할 수 있다.

국립공주박물관은 “2017년에도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개최 및 기획전시를 통하여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의 많은 관람객들이 서로 어우러져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