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중학교(교장 오경수) 4-H 회원 학생들은 지난 5월 27일, 서산시 4-H 연합회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에서 갯벌체험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우리 고장 서산의 갯벌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부석중학교 환경 동아리 ‘희망의 밥상’ 회원 학생들은 AB지구 간척 이전과 이후의 부석면 생태계 변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던 중에 경험하게 된 갯벌체험이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인터넷 조사와 책을 통해 접하던 갯벌 생태계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것이다.

 

4-H 및 환경 동아리 ‘희망의 밥상’ 회원인 3학년 조경선 학생은 “관심 가지고 있었던 갯벌 생태계를 4-H 연합회 활동을 통해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금언이 저절로 이해가 되고, 마음에 새겨지는 것 같았다. 어떤 설명도 필요 없을만큼 직접 몸으로 체험하면서 우리 자연 환경의 소중함을 몸과 마음으로 배우고 새기는 시간이었거든요. 이번 경험을 바탕 삼아 우리 자연 환경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키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4-H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다부진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