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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양대동 소각장 반대 주민들 "원천무효" 주장

25일 기자회견 열고 재검토 요구

2017.06.01(목) 12:47:59서해안신문(fire4222@nate.com)

[서산] 양대동 소각장 반대 주민들 "원천무효" 주장 사진



서산시가 지난 12일 입지선정위원회를 열어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한 소각시설 최적 후보지를 양대동으로 결정한 것과 관련하여 양대동 소각장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 이용두)가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용두 양대동 소각장반대 대책위원장은 25일 서산시청 브리핑실에서 "최적지 발표를 받아들일 수 없고 원천 무효선언를 한다"며 재검토를 요구했다.<사진>


대책위원회 측에 의하면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은 시민들에게 반드시 공개하고 구성해야 하며 회의도 공개해야 함에도 불통과 비상식적인 소각장 입지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입지타당성조사 공람 공고시 반대 의견서 법정 마감일인 2017년 5월 11일까지 양대동 3후보지의 반대의견서 1만1천여 명을 서산시와 선정위원회에 제출했으나 반대 의견에 대한 검토와 설명 및 답변조차 없이 다음날인 12일 비공개 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양대동 3호부지로 결정한 것은 밀실야합 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서산시 관계자는 "소각시설 입지는 밀실 행정이 아닌 시 전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추진한 사항이다. 입지선정위원회는 폐기물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성됐고 명단 공개는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사전 공개 될 경우 객관적 판단에 어려움을 초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굴뚝 높이 논란에 대해 서산시 측은 주변 여건을 고려해 결정하는 사항으로 법적으로 높이를 규정하고 있지는 않으며 양대동 후보지의 경우 굴뚝 제한 높이가 95m로 소각시설 설치 운영에 전혀 문제가 없고 이 높이는 전국 평균에 해당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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