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전체기사

전체기사

충남넷 미디어 > 소통 > 전체기사

백제인들의 청양에서의 삶을 엿보다

봄 여행주간 청양 백제 문화체험 박물관 어때요?

2017.05.11(목) 11:30:56초지일관(skdlem2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2017년 봄 여행주간은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입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는 여행주간에는 전국 대부분의 관광지는 입장료 할인이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백제하면 공주나 부여만 생각했지 청양은 생각해 본적이 별로 없었는데요. 이번에 청양의 마곡사 부근을 지나가다 백제 문화 박물관이 있는 것을 보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백제인들의 청양에서의 삶을 엿보다 사진

초록의 신록이 저를 무척이나 반갑게 맞아주는데요. 
마곡사 가는 길 부근에 이렇게 너른 공간이 있다는 것도 새롭습니다. 

백제인들의 청양에서의 삶을 엿보다 사진

혹시나 이곳이 운영하는가 궁금하다면 주저치 말고 바로 이곳으로 가보세요. 
백제인들이 청양지역에서 어떻게 살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백제인들의 청양에서의 삶을 엿보다 사진

백제와 관련된 흔적과 유산들중에 입구쪽에서는 토기나 도자기의 파편들과 기와등의 출토 현장을 재현해놓은 것이 있습니다. 청양도 문화가 꽃피웠던 곳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유구한 역사의 흔적을 담은 청양의 토기 가마터는 약 10여곳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백제인들의 청양에서의 삶을 엿보다 사진

굽는 토기와 굽지 않은 토기 체험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 2층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청양군청을 통해 문의를 하시면 매주 혹은 일정기간에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백제인들의 청양에서의 삶을 엿보다 사진

4세기에는 백제가 엄청나게 확장을 해나갈 때 였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신라 옆에 가야라는 국가가 아직 존속을 하고 있었습니다. 청양은 백제의 중심이었군요. 

백제인들의 청양에서의 삶을 엿보다 사진

청양 역사 타임라인에서 고려시대에는 청양현, 정산현, 려양현으로 개칭되었으며 청양군 지역에는 행인들의 왕래가 많아짐에 따라 전국 22개의 간선역로중 청양에는 유양역과 금정역이 자리했습니다. 

백제인들의 청양에서의 삶을 엿보다 사진

그냥 고추가 많은 고장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청양군 명칭의 유래가 따로 있었군요. 
청양에서 청은 깨끗하고 청결함을, 양은 만물이 생동하는 기운을 따뜻하게 함을 뜻하는데요. 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뿐만이 아니라 머무는 이들에게도 좋은 기운으로 전해준다는 곳입니다. 

백제인들의 청양에서의 삶을 엿보다 사진

일제시대 당시 전국에 삼일운동이 있었을 때 청양지역의 사람들도 가만히 있지 않았네요. 

백제인들의 청양에서의 삶을 엿보다 사진

청양에도 고려와 조선을 이어가던 유학의 정신이 있었던 곳입니다. 공자상도 청양에 하나 있는데요. 이 공자상은 당시에 중국 명나라의 비문에 새겨진 것을 탁본해 온 것으로 2014년에 보수 수리하였다고 합니다.

백제인들의 청양에서의 삶을 엿보다 사진

수십년 동안 청양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같은 지역이라도 이렇게 다른 모습으로 변화해 왔군요.

백제인들의 청양에서의 삶을 엿보다 사진

청양의 대장간의 옛 모습입니다. 지금은 대장간은 일부 농기구나 과거의 유물을 만드는 공간이지만 철이 꼭 필요한 우리 문화에서는 필수적인 공간이었죠.

백제인들의 청양에서의 삶을 엿보다 사진

미래이용원에서 머리를 깍고 우리자전차점에서 자전거를 빌려 청양을 돌아봐야 겠어요.

백제인들의 청양에서의 삶을 엿보다 사진

저도 나이가 되긴 된 모양입니다. 이곳에 있는 만화책 중에 여러권을 본 기억이 납니다.

백제인들의 청양에서의 삶을 엿보다 사진

청양에는 칠갑산이라는 명물 산이 하나 있는데 그 산의 줄기 밑으로 다양한 광물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광산들도 적지 않은 곳이 청양이었습니다.

백제인들의 청양에서의 삶을 엿보다 사진

광산은 적지 않은 위험이 있는 공간이기도 했습니다.  1967년 구봉광산의 지하 수직 갱도에는 사고가 발생하였는데요. 이때 혼자 배수작업을 하던 김창선씨가 매몰되었는데 무려 16일간을 버티다가 결국 구조된 실화입니다. 

백제인들의 청양에서의 삶을 엿보다 사진

알기 쉽게 보기 좋게 금광에 대해 접해보고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습니다.

백제인들의 청양에서의 삶을 엿보다 사진

청양에 있는 백제 문화체험 박물관에서 새롭게 알게 된 것은 바로 고암 이응노 화가가 청양에서 첫 발걸음을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선인과 선녀와 호랑이가 온 산신도" 그림을 그려주고 5원 이라는 거금을 받았고 일본 순사에게 호랑이 그림 1원을 받고 그려주어 서울로 상경한다음 해강 김규진 선생의 아래에서 죽사라는 호를 받아 묵죽도를 그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