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사곡면 소재 한국문화연수원(연수원장 재안스님)은 연수원의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역량 있는 현대미술작가 3인 초대전을 4월 11일~5월 14일까지 한 달 간 한국문화연수원 교육동 1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민연식, 최병권 사진작가와 염윤선 현대미술작가 등 3인의 작품 전시회는 한국문화연수원을 찾아오는 월 3,000여명의 이용객들에게 문화의 향기를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지자체와 상생하고자 하는 한국문화연수원의 마음을 표하고자 지역 단체장과 주민들을 초대하여 잠시나마 예술의 향기를 느끼게 하고자 준비됐다.

작품은 순수사진, 서양화, photo sculpture 등 민연식, 염윤선, 최병권 작가의 60여점 등이 전시됐다.

4월은 단체 이용객들이 많이 관람을 할 예정이고,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공주나들이 오는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이 전시장을 많이 찾으실 걸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작품에 대한 아름다움과 진솔함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시간도 기획되어 있다.

한국문화연수원 관계자는 “상생과 화합의 지혜를 드리는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를 누리며 전시회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문화연수원은 2010년 본격 운영한 이래 매월 3,000여명이 이용하는 명실상부한 공주 지역의 대표 휴식과 여유, 힐링의 명소로 자리매김 됐으며, 기업체 및 관공서, NGO기관 등등의 시설이용뿐만 아니라, 주말에는 휴식형 템플스테이로 가족이나 친구, 모임 등에서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 

한국문화연수원에서는 2009년 개원과 동시에 지역과 함께하는 연수원을 표방하여 그동안 공주시 귀농인 협의회와 상호 공동으로 특산물, 농산물 장터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