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지역신문뉴스

충남넷 미디어 > 생생뉴스 > 지역신문뉴스

신재생에너지 확대 vs 산림·경관 훼손

태양광 발전시설 계속해서 증가 추세

2017.04.18(화) 18:53:40관리자(zelkova87@hanmail.net)

당진지역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차원에서 긍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일부 주민들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산림훼손과 토양유실 등 또 다른 환경적 피해가 우려된다며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당진지역에는 현재 280건 이상의 태양광 발전시설 허가가 이뤄진 상태다. 지자체장이 승인하는 500kW 이하의 설비의 경우 허가받은 195건 중 46건이 현재 설치 완료된 상태이며, 도지사 승인이 필요한 500~2000kW 규모의 태양광 설비는 현재 87건이 허가를 득해 운영 중이거나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난지섬과 신평면 매산리에는 정부가 승인하는 2000kW 이상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설비가 운영 중이다.

최근 정미면 신시리와 매방리, 고대면 일원에서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로 주민들이 경관을 해치고 산림훼손과 토양유실을 우려하며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으로 인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딜레마를 겪고 있다.

당진시 지역경제과 에너지자원팀 진종범 주무관은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정부에서는 현재 각종 규제를 완화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 반면 주민들의 민원이 많아지고 있어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난 2014년 이후 태양광 발전시설 허가건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