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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무신 작가 이우영 예산 온다

출향인 박영실씨와 전시회 <br>24~26일 문화원 전시실서<br><br>오픈식, 팬사인회 등 다양

2017.04.17(월) 16:50:06무한정보신문(jsa7@yesm.kr)

박영실 작가가 그린 옛 삽교역사 모습. ⓒ 박영실

▲ 박영실 작가가 그린 옛 삽교역사 모습. ⓒ 박영실


스테디셀러 만화 <검정고무신>의 작가 이우영씨를 예산에서 만나는 시간이 마련된다. 24일부터 26일까지 예산문화원에서 예산군 출향인 박영실(경기도 광명시 거주)씨와 <검정고무신> 콜라보 전시 ‘내고향 삽다리에서 검정고무신을 만나다’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시인이며 서양화가인 박씨가 고종사촌인 이 작가에게 제안해 이뤄졌다.

박씨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읽고,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진 <검정고무신>의 무대가 사실상 고향집이 있는 삽교 성리다. 이우영 작가가 어려서 외가인 성리에 자주 놀러왔고, 그 때의 체험들이 <검정고무신>에 녹아있다”고 소개한 뒤 “내 그림의 배경 역시 고향과 고향사람들에 관련된 내용이 많아 함께 전시하자고 제안했더니 흔쾌히 동의했다.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고향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모금의 뜻도 있으니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검정고무신 작가 이우영 예산 온다 사진


첫날(24일) 오후 3시 오픈식에는 이우영씨가 참석해 팬사인회를 열고, 추첨을 통해 <검정고무신> 주인공 기철이·기영이 캐릭터가 들어간 컵을 5명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시낭송가인 김경복씨의 시낭송도 진행하며, 오픈식 전 정오부터는 한국SNS연합회 ‘사랑의 짜장차’ 가 무료짜장 300그릇을 지역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검정고무신>은 1992년 주간만화지 ‘소년챔프’에 연재를 시작한 이래 세대를 초월해 인기를 끌며 20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1999년 첫 TV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최고시청률을 18%를 기록 했으며, 2004년 3탄까지 제작돼 인도네시아에까지 수출된 ‘한류애니메이션’이다. 방송위와 서울 YMCA에서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현재까지 TV방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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