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지역 학교별로 과학의 달을 기념하는 행사가 한창이다.

과학행사는 학생들의 상상력을 보여주는 그리기부터 만들기, 독후감쓰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치러지고 있다.

성적 우수자는 청양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청양군대회 출전자격이 주어져 학생들은 평소 갖고 있던 실력을 대회에서 맘껏 발휘하고 있다. 

지난 5일 청양초등학교(교장 최재길)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과학행사를 가졌다.

이날 1~4학년은 체험위주의 과학행사와 무게중심을 알아보는 사탕인형 만들기를 가졌다.

5~6학년은 항공우주, 기계과학, 융합과학, 과학만화 그리기, 과학캐릭터 만들기, 과학도서 독후감 쓰기 중 자신이 원하는 종목을 선택해 참가했다.

융합과학은 항공기 만들기로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작품이 오랫동안 하늘을 날기를 바랐다.

최재길 교장은 “교내 과학탐구대회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4일에는 목면초등학교(교장 이찬원)가 교내 과학탐구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항공우주와 기계공학 등 2가지 분야에서 이뤄졌다. 학교는 학생들이 과학적 창의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목면초는 과학을 알리고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종목별 우수자를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