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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인의 충청화가가 화폭에 그려낸 자연

공주 임립미술관, 2017 특별기획 충청작가초대전

2017.04.19(수) 12:00:27금강뉴스(ydsrosa@naver.com)

공주시 계룡면 기산리에 위치한 임립미술관(관장 임립)에서는 충청작가 14인이 화폭에 담아낸 자연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특별기획 ‘충청작가초대전-14인의 화가가 그려낸 자연’이 4월 13일부터 시작하여 5월 18일까지 계속된다.

허기옥 작품(멘드라미-Oil on canvas-40.9cmx31.8cm)

                     ▲ 허기옥 작품(멘드라미-Oil on canvas-40.9cmx31.8cm)


자연 속에 숨겨진 의미를 작가의 독특한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들은 자연을 있는 그대로 충실하게 묘사하며 자연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데 주목하기 보다는 작가가 바라보고 느끼고 경험한 자연의 모습과 그에 대한 의미를 담아내고 있다.

산이나 바다 등, 자연 속에서 느끼는 직접적인 체험은 개인의 감정과 정서에만 의존하지만, 미술작품을 통해서 바라보고 느끼는 자연은  자연에 대한 작가의 새로운 발견과 예술적 표현에 대한 공감이며 감상이라고 할 수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누구나 공감하고 감탄할 수 있지만 개인이 느끼는 미묘한 정서의 차이는 언제나 존재한다. 작가들은 자연에 대한 이러한 차이를 포착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조형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직접적으로 자연을 바라보는 것보다 미술작품을 통해서 바라보는 자연이 더 큰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권관용 김시숙 김종연 작가는 일상의 공간으로 들어와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위로하고 기쁨을 주는 자연의 모습을 표현한다.

권미영, 권하은, 김순미, 김천길, 문은자, 박혜진, 송남숙, 윤이화, 최일기, 함정수, 허귀옥 작가는 작가의 시선을 빼앗은 자연의 모습과 그 이유를 표현하고 있다.
일상에서 그냥 지나쳐버리는 흔한 자연의 모습에 작가만이 경험한 강렬한 느낌이 작품을 통해서 고스란히 관객에게 전달되고 있다.

전시 기간 중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4월 26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큐레이터의 전시해설 ‘자연에 숨겨진 추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꽃비내리는 호숫가 휴게실에서 큐레이터와의 커피브레이크 그리고 에듀케이터의 자연주의 미술에 대한 해설 ‘즐거운 아트토크’과 미술체험이 별도로 진행된다.

전시와 4월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자세한 내용 임립미술관 홈페이지 www.limlipmuseum.org와 임립미술관 블로그 http://blog.naver.com/limlipmuse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문의 ☏041-856-7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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