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지역신문뉴스

충남넷 미디어 > 생생뉴스 > 지역신문뉴스

충남 예산군내 다문화가정 학생수 231명

초등 189명으로 최다 학생비율로 도내 5위 중점학교 등 운영

2017.04.10(월) 15:08:31무한정보신문(jsa7@yesm.kr)

 

국제결혼과 외국인근로자의 지속적 증가에 따라 우리지역 다문화가정(국제결혼+외국인가정) 학생수도 자연스럽게 늘어 2016년 말 현재 다문화 학생비율이 초등 5.92%(189명), 중학교 1.70%(31명), 고등0.39%(1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고>  
 

  충남 예산군내 다문화가정 학생수 231명 사진  
 
충남도교육청이 내놓은 ‘2016 통계로 보는 충남교육’에 따르면 충남도내에 거주하는 국제결혼가정 학생은 5723명이며, 외국인가정 학생은 459명이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4.04%, 중학교 1.55%, 고등학교 0.81%로 초등학교가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금산의 다문화가정 학생비율이 가장 높으며 예산군은 청양, 부여, 공주에 이어 다섯 번째를 차지했다. <표그림 참고>

  충남 예산군내 다문화가정 학생수 231명 사진  
 
1990년대 이후 국제결혼과 외국인근로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다문화 학생수가 늘자, 교육부는 2012년도부터 교육기본통계조사 항목에 이에 관한 항목을 추가해 본격 자료구축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다문화가정의 변화추이를 살펴보면 모든 학교급에서 지속적인 증가세가 나타난다. 도내 초등학교의 경우 2141명에서 4년 만에 4659명으로 2배 이상 늘었으며, 중학교는 676명에서 932명으로 약 1.4배 증가했다. 고등학교 역시 같은 기간 224명에서 591명으로 약 2.6배 증가했다.

2016년 기준 부모의 출신국가별로는 베트남이 29.9%로 가장 많고 중국(18%), 필리핀(16.7%) 순으로 학생수가 많았다. 아시아 출신 부모를 둔 다문화 학생이 85% 이상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문화교육도 체계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올해 예산군내 다문화교육 학교는 △다문화유치원- 웅산초병설유 △다문화중점학교- 대술초, 신양초, 구만초, 예덕초, 고덕초 △다우리다문화 학생동아리 선정- 금오초, 구만초, 대술초, 예산초 △이중언어교육학교- 금오초(중국어) △다문화이주여성 참여 외국어교육 운영- 고덕초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중도입국 및 다문화가정 입학생을 위한 다문화예비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예비학교는 우리나라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난 학생이 아니라 중도에 입국하거나 외국인 가정 출신으로 한국어가 서툰 학생들이 정규 교육과정에 들어가기 앞서 한국어 교육 및 한국문화적응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배우는 학교다.

올해 입학생은 총 143명이며, 부모 출신국을 기준으로 우즈베키스탄 35명(24%), 중국 24명(17%), 베트남 23명(16%), 러시아 20명(14%) 등의 순으로 학생들이 분포돼있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