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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바라보고, 우리들이 바라는 세상"

[태안]여고 장애학생들, 영화 제작 '화제'

2017.04.10(월) 10:33:48관리자(dlagmldbs@naver.com)

태안여고(교장 전만복)는 지난 5일 정보과 1학년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 태안여고에서는 지난 5일 정보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했다.



태안여고(교장 전만복)는 지난 5일 정보과 1학년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기본적인 인권을 존중하며 사람마다 개개인의 특성이 있듯이 장애도 하나의 개인적인 특성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장애관련 에티켓 등 장애 관련 지식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우리들이 바라보는 세상, 우리들이 바라는 세상”을 모토로 태안여고 특수학급 학생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공익광고(담배피지말자) 및 콩데렐라(인권영화)를 감상하고 본 소감문을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식개선교육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마주치던 언니들이 직접 찍은 영화라고 해서 놀랐는데 연기도 너무 잘해서 더 놀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보과 1학년 2반 담임교사는 “장애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영화를 비장애학생들과 함께 감상하면서 나 역시 ‘장애학생들은 여기까지밖에 할 수 없을거야.’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장애학생들의 끼와 잠재력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전만복 교장은 “이번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잘못된 시선과 편견들이 사라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면서 "그런 사회 중심에서 제 역할을 해나가는 바른 인성을 가진 미래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하며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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