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생들이 상담 전문가로부터 자신의 마음을 알아보는 꽃 액자 만들기 설명을 듣고 있다.
충남 청양군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중철) Wee센터는 신학기를 맞아 군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활동은 교육부의 상담주간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상담체험은 청소년들이 Wee센터를 직접 방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마음의 고민을 나누고 행복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고 있다.
Wee센터 열린 상담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Wee센터의 역할과 사업내용을 듣고, 자신의 심리상태를 알아보는 활동을 가졌다. 심리상태는 초등학생은 비누공예(솝클레이), 중고등학생은 꽃으로 마음을 표현하는(프리저브드 액자만들기) 방법이 다뤄졌다.
조중철 교육장은 “청소년들은 학업, 교우관계, 학교생활, 진로 등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다”며 “Wee센터는 신학기 집중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일탈과 학교폭력 등 위기청소년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Wee센터는 간이심리검사, 미술치료, 체험활동 등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바른 인성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교육현장 방문상담과 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학교생활 부적응과 일탈 청소년에 대한 보호와 치유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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