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비봉면 남녀자율방범대(대장 이달주, 이경숙)가 지난달 26일 복지회관에서 열린 제14회 비봉면 기관·단체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자율방범대는 탁구와 족구 등 종목별 정상에 오르며 종합우승에 올랐다. 자율방범대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대회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체육대회는 남녀전담의용소방대(대장 이우석, 이금숙)가 주관했고, 면사무소와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등 면내 기관·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는 탁구와 족구 등 2종목이 펼쳐졌다.
대회결과 1위 자율방범대, 2위 이장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 연합팀, 3위를 면사무소·파출소·우체국·예비군면대 연합팀이 차지했다.
이우석 전담의용소방대장은 “면내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갖게 됐다. 참가자들은 승패를 떠나 상호 우의를 다지고 지역발전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비봉면 기관·단체 체육대회는 2002년부터 시작,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결속을 다지는 축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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