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뒤 올해초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서상목 회장이 지난달 27일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서 회장은 이날 “시군구 사회복지협의회가 강해야 전국협의회가 강해진다”면서 “사회복지를 규제대상으로만 보는데 협의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이같은 시각을 바꿔내겠다는 각오다.
사회복지협의회는 어머니역할을 해야하는데,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전국 220여개 시군구 협의회를 선도할 수 있는 협의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 회장의 방문에는 한만덕 충남도협의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윤희신 회장, 문병호 직전회장, 권오인 자문위원, 오병영 수석부회장, 문기석, 이기용, 최재묵, 손진성, 김명환 부회장, 명한식 좋은이웃들지원단장, 최승자 주민복지과장 등이 참석해 좋은이웃들 사업에 대한 지원을 비롯해 공동모금회 기금 전폭 지원, 사회복지협의회중앙회 워크샵의 태안 유치 등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