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달 28일 서산경찰서 대회의실에서는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부서 합심 특별대책회의가 열렸다.

지난 달 28일 서산경찰서 대회의실에서는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부서 합심 특별대책회의가 열렸다.


올해 3월까지 서태안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사망자는 총10명으로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25%가 증가한 수치이고 사고 형태별로는 이륜차 사고가 크게 증가하여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사고요인별 취약요인을 발굴하고 주요 안전대책을 중점으로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경찰서장, 각 과장, 13개 지구대 파출소장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지·파별 분석자료를 공유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지역적 특성에 따라 노령인구가 많고 국도, 지방도 등 공사 중인 사고우려 지역이 많아 사고다발지역의 시설개선 및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분석과 함께 최근 경찰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중인 3대 교통반칙행위(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얌체운전)에 따라 고질적인 위반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으로 가시적 효과를 창출하고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하여 서태안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사고요인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여러 안건들이 논의되었다.


이날 경찰서장은 평소 각자의 위치와 자리에서 열심을 다해 근무하며 지역민의 안전과 평안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해 왔던 우리 서산경찰의 노고를 치하하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얼마든지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면도로와 시내도로 할 것 없이 연계하여 가시적 순찰을 강화하고 각 부서별로 내세운 안전대책에 대해 끊임없이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독려하였다.


서산경찰서장 총경 손종국은 “역주행, 선행차량의 돌발후진, 자동차도로 내 주취자 진입, 가드레일 역과 추락사고 등 우리 경찰이 예상할 수 없는 상황에서 관내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너무 안타깝다”며 운전자, 보행자 할 것 없이 모두가 법규준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국민 모두가 합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