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꽃놀이 준비하시는분들 많을텐데요, 꽃놀이 가려다 인파에 치이고, 교통체증에 시간을 써서 시작도 하기전에 지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까운곳에 멋진 꽃놀이 장소가 있어 소개합니다. 그곳은 바로 천안시청인데요, 얼마 전까지 매화가 피더니, 이제는 개나리로 노랗게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봄꽃도 함께해 더욱 화려해지고 있는데요, 그 풍경 속으로 가보실까요?  



천안시청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번영로 156
1566-3900 



천안시청 주변은 조경이 잘되어있고 공원으로 조성되어있어 많은 시민들이 평소에도 산책을 즐기는데요, 봄이되면 화려하게 피는 봄꽃으로 상춘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답니다. 특히나 벚꽃이 피기 전 지금은 개나리가 피기 시작해 천안시청 주변을 노랗게 물들여 화려한 모습을 자랑한답니다.  

 
4월 4일 개나리 개화현황입니다.  아직은 전체가 만개한 것은 아니고 일부 햇살 좋은곳의 개나리가 노랗게 피었답니다. 며칠 동안 날씨가 좋아서 이번 주말에는 가장 아름답게 필것으로 예상됩니다.



개나리만 핀것은 아니구요, 조금 이르게 피어난 진달래도 있답니다. 그동안 천안 시청으로 몇번 방문을 해보았지만 봄꽃 구경을 하러 가본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사실 이렇게 다앙하고 아름다운 봄꽃들을 구경할수 있을리라곤 기대하지 않았답니다. 오늘 미세 먼지는 조금 있었지만 20도가 넘는 좋은 날씨에 천안 시청 꽃놀이가 너무나 즐거웠답니다.

 
개나리가 산책로를 따라 피어서 노란물결을 만들어주네요.  

 
개나리와 함께 지금은 목련도 화려하게 피었습니다. 하얀색의 목련 자체도 아름답지만 뒤에 노란 개나리가 있어 더욱 화려한 느낌은 만들어줍니다.



칙칙했던 겨울 풍경을 한번에 사라지게 만드는 화사한 노란 개나리입니다.



이번에는 분홍빛 진달래를 배경으로 노란 개나리를 찍어봅니다.





 
노란 개나리가 천안 시청을 둘러싸고 있는데요, 어떤가요? 유명한 꽃놀이 장소도 좋지만, 우리 생활속에 가까운곳에 있는 천안시청은 이동에 시간을 허비 하지 않아도 되고, 상춘객의 인파의 물결에 지치지 않아서 좋은 아름다운 꽃놀이 장소랍니다.

이번 주말부터 천안 시청의 개나리는 더욱 아름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천안시청을 찾으시는분들도 개나리를 따라 산책하시는거 놓치지 마시구요, 가까운 곳에 꽃구경을 원하시는분들은 천안시청으로  오세요. 노란 개나리 물결이 기다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