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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옥 사진전, '증인(공주 골목에게 말 걸기)'

공주문화원 초대전 4월 8일~14일까지

2017.04.04(화) 14:30:01금강뉴스(swh1104@hanmail.net)

임혜옥 사진작가의 사진전이 ‘증인(공주 골목에게 말 걸기)’이라는 주제로 4월 8일부터 14까지 공주문화원 전시실에서 관람객들을 찾아온다.

임혜옥 사진전, '증인(공주 골목에게 말 걸기)' 사진


포토그래퍼스 갤러리 코리아 포토 아카데미의 마스터 클래스에 재학 중인 임혜옥 사진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으로, 작가는 지난 30년 동안 음악교사로 교직에 있었으나 은퇴한 뒤 제2의 인생으로 ‘사진작가’의 길을 택했다.

‘증인(공주 골목에게 말걸기)’이라는 주제로 꾸며지는 이번 전시회는 메트릭스(Matrix)란 컨셉으로 공주 골목길을 마치 ‘엄마와 아기가 서로 탯줄로 연결되어 영양분을 주고받으며 성장하는 메트릭스(Matrix)와 같다’라는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과거로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시간이 혼재되어 있는 골목에게 사진을 통하여 말 걸기를 하는 이유는 마들렌 부스러기가 섞인 홍차를 마시다가 ‘잃어버린 시간’을 찾는 ‘프루스트 현상(The Proust Effect)’처럼 ‘골목 여기저기에 산재해 있는 오랜 시간의 흔적과 삶의 체취 속에서 우리 모두의 잃어버린 시간과 함께 잃어버린 동심과 자아 그리고 잊혀진 꿈들을 다시 찾고 싶다.

그리고 평범해 보이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이 여기 이렇게 살고 있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 라며 이번 전시의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4월 8일부터 4월 14일까지 공주문화원에서 진행된다. 오프닝 리셉션 행사는 8일 오후 3시에 열리며 시인 신현수, 가수 이지상과 이광복 화백이 함께 한다. 

작가 임혜옥은 30년간 충남에서 중등 음악교사로 교직에 머물다 사진작가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2016년도에 공주문화원에서 열린 ‘실크로드 단체 사진전’에 참여했으며, 같은 해 ‘Adam’이라는 주제로 사진집을 내어 북 콘서트 및 첫 개인 사진 전시를 했다.

2017년 이번이 두 번째 사진전으로 공주의 골목길을 ‘증인’이라는 주제로 사진가는 스토리텔러(storyteller)라는 입장에서 공주의 골목에게 말걸기를 시도했다.

한편 공주문화원에서 나태주 시인에게 가르침을 받아 시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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