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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구경하면 바다는 '덤'

봄꽃들 손짓, 4월 9일 목련꽃 축제가 활짝

2017.03.30(목) 03:02:24김기숙(tosuk48@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수목원 구경하면  바다는  덤으로  내 앞에 와 있다.
 
나는 모임이나 동창들과 솔 향기 가득한 천리포수묵원을 자주 들른다. 꽃을 좋아하고 바다가 좋아서다. 매서운 바다 찬바람을 가르며 27일 동창들과 수목원에가서 하루밤을 자면서 구경 했다. 초가집에 따뜻한 온돌방이 너무나도 정겨웠다. 아직은 나무 이파리가 돋아나지 안 해서 썰렁하지만 땅바닥으로 기어 들어 갈 듯한 꽃은 많이 피었다.

아직은 진달래 필 시기가 아닌데 화분에다 심은 보기드믄 하얀 진달래도 보았다. 또 국적이 어디인지 모르는 연둣빛 색깔 할미꽃을 처음 보고니까 감탄사가 절로 나와  오길 잘 했다고 생각했다. 

천리포 수목원은 국내 최대의 식물을 보유하고 아시아 최초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선정 되었다. 설립자는 민병갈 (1921-2002)씨가 1970년에 수목원을 전체면적 592,172㎡ 조성하여 목련(600여 품종) 호랑가시나무(400여 품종) 무궁화(300여 품종) 동백나무(300여 품종) 단풍나무(200여 품종)을 조성하였고, 그 외에도 세계적인 주요 식물과 보기드문 꽃대궐로 사계절 관람객이 몰려든다.

천리포수목원은  시원한 바다를 덤으로 돌아보는 기회도 있다. 우리 동창들이 갔던 날은 4월 9일 목련축제 준비에 한참 여념이 없었다. 목련 축제는 전 세계에서 수집한 600여종 류가 있는데 꽃의 지름이 40㎝ 넘는 초대형이 있고 꽃잎이 50장을 넘는 별목련이 발목을 잡는다.
 
천리포수목원  구경하면 바다는 '덤' 사진

천리포수목원 안내도와, 태안에서 수목원을 오가는 시내버스 시간표   

천리포수목원  구경하면 바다는 '덤' 사진

민병갈 박사 흉상

천리포수목원  구경하면 바다는 '덤' 사진

땅속을 비집고 나온 예쁜꽃

천리포수목원  구경하면 바다는 '덤' 사진

부채처럼 생긴 사철 나무 이름은? 삼나무다 
관광객이 묵어갈 수 있는 한옥집도 마련되 있다.
 
천리포수목원  구경하면 바다는 '덤' 사진

호랑 가시나무

천리포수목원  구경하면 바다는 '덤' 사진

동백꽃

천리포수목원  구경하면 바다는 '덤' 사진

천리포 해수욕장

천리포수목원  구경하면 바다는 '덤' 사진

헬레보루스 사순절 장미

천리포수목원  구경하면 바다는 '덤' 사진

시집가는 하얀 진달래

천리포수목원  구경하면 바다는 '덤' 사진

연두빛 색깔 할미꽃에 반하고

천리포수목원  구경하면 바다는 '덤' 사진

각양각색 꽃들의 천국, 수목원 산길 따라  인접한 바다
꽃도 보고 바다도 구경하는 일석이조 봄나들이 여행 천리포수목원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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