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전체기사

전체기사

충남넷 미디어 > 소통 > 전체기사

한달 뒤 개장하는 당진 삼선산 수목원

2017.03.10(금) 17:52:02초지일관(skdlem2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당진시에 있는 삼선산에는 이제 한 달 뒤면 개장하는 수목원이 있는데요. 삼신산과 이름이 비슷한 삼선산은 이름부터가 영험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당진시 고대면에 있는 삼선산으로 가면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삼선산 수목원으로 가볼 수 있습니다. 

한달 뒤 개장하는 당진 삼선산 수목원 사진

삼선산 수목원은 이쪽에서 좌회전해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제 봄이 되어서 녹색이 주변을 채우기 시작하면 수목원 같은 모습으로 잘 자리매김할 것 같습니다. 

한달 뒤 개장하는 당진 삼선산 수목원 사진

입구에는 안내소가 있고 안쪽에 주차장이 있는데요. 이곳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면 됩니다. 

한달 뒤 개장하는 당진 삼선산 수목원 사진

충청남도에서 가장 유명한 수목원은 아마도 태안에 있는 천리포 수목원이 아닐까란 생각을 하는데요. 그곳은 사유지이지만 이곳은 당진시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규모는 작지만 산책삼아 나오면 괜찮은 곳입니다. 

한달 뒤 개장하는 당진 삼선산 수목원 사진

수목원에는 익숙한 이름도 있고 들어본 적이 없는 다양한 꽃나무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원추리 핑크 캐스케이드, 노루오줌 화이트 윙스, 연미꽃, 수국 얼리 블루, 느룹터리 풀등 수목원에서 볼 수 있는 색다른 꽃나무들도 있습니다. 

한달 뒤 개장하는 당진 삼선산 수목원 사진

위로 올라가는 길은 완만한데요. 아직 심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나무들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상태이고 다양한 모양의 암석들을 가져다 놓아서 제법 잘 어울립니다.

한달 뒤 개장하는 당진 삼선산 수목원 사진

조금 위쪽으로 올라오면 정자가 하나 나옵니다. 육각형 정자로 수목원 중간에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한달 뒤 개장하는 당진 삼선산 수목원 사진

정자가 있는 곳 앞에는 연못이 하나 있습니다. 입구의 랜드마크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달 뒤 개장하는 당진 삼선산 수목원 사진

올라가는 길은 두 갈래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한쪽은 이렇게 정자를 중심으로 위쪽으로 올라가는 길과 좌측으로는 산길처럼 올라가는 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한달 뒤 개장하는 당진 삼선산 수목원 사진

수목원이라고 하면 보통 온대나 아열대 식물들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위쪽에 올라가면 온실이 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아직은 개장을 준비중이라서 들어가볼 수는 없습니다. 

한달 뒤 개장하는 당진 삼선산 수목원 사진

온실의 규모는 큰편은 아니지만 열대 식물이 안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달 뒤 개장하는 당진 삼선산 수목원 사진

위쪽에는 산의 언덕의 양쪽을 이어주는 구름다리가 하나 있는데요. 이 둘레로 길을 만들어서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한달 뒤 개장하는 당진 삼선산 수목원 사진

한달 뒤 개장하는 당진 삼선산 수목원 사진

삼선산 수목원을 보고 한바퀴 돌아서 내려오는 길에 좌측을 보니까 성당사라는 조그마한 사찰이 수목원 안쪽 공간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성당사(聖堂寺)는 고려 후기인 1258년(고종 45)에 영산(靈山)이 창건했다고 전하며 현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수덕사(修德寺)의 말사였지만  1938년에 현재 위치에서 다시 중건되었고 일제 강점기에는 31본산 가운데 하나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였다고 합니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