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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체육회 공식 출범… 2018년 도민체전 종합우승 다짐

태안군 체육회·생활체육회 통합 ‘태안군 체육회’ 16일 출범

2017.02.23(목) 14:43:28관리자(puhaha716@naver.com)

태안군에서 그동안 별도로 운영돼 온 태안군 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돼 ‘태안군 체육회’의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사진은 16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태안군 체육회 출범식에서 한상기 초대회장과 전창균 상임부회장 모습.

▲ 태안군에서 그동안 별도로 운영돼 온 태안군 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돼 ‘태안군 체육회’의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사진은 16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태안군 체육회 출범식에서 한상기 초대회장과 전창균 상임부회장 모습.



초대회장에 한상기 군수·상임부회장에 전창균… ‘스포츠 선순환 시스템’ 구축 기대

 

“우리는 제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태안군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군민과 출전선수단이 하나가 되어 반드시 종합우승을 달성 한다.”

2018년도 우리고장에서 열리는 제70회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제70회 도민체전에서의 종합우승을 향한 도전이 시작됐다.

통합체육회의 초대 상임부회장을 맡은 전창균 상임부회장은 “불가능해 보일지 모르지만 역량결집을 위한 준비를 마쳤고, 체계적인 훈련으로 기필코 꼭 종합우승을 차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체육회 이사를 비롯해 종목별단체장 등 임원들은 한 목소리로 ‘2018년도 제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 다짐 결의문’을 낭독하며 결의를 다졌다.

그동안 매 대회마다 10위권 이내 진입을 목표로 했지만 한 자릿수 순위 달성에 실패했던 태안군이지만 2018년도 제70회 도민체전은 1라운드 통과라는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고 종목별로 체계적인 준비에 나서 선수들의 역량강화에 나서는 한편 제3의 선수로 불리는 군민 서포터즈의 응원의 힘이 더해진다면 불가능한 목표도 아니라는 분석이다.

태안군체육회는 지난 16일 군청 대강당에서 초대 통합체육회 회장인 한상기 군수와 부회장단과 이사, 군 체육회 종목별 단체장 등 250여 체육인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태안군체육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첫 걸음을 뗐다.

이날 출범식은 그동안 별도로 운영돼 온 태안군 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돼 ‘태안군 체육회’의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함을 대내외에 알린 것인데, 통합 추진 경과보고와 이사 임명장 수여, 종목단체 및 읍·면 체육회장 인준장 수여, 도민체전 종합우승 다짐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통합 체육회는 충청남도 체육회의 지회로 정식 명칭은 ‘태안군 체육회’이며, 한상기 군수가 초대 회장을, 전창균 전 태안군 체육회 상임부회장이 통합 체육회의 상임부회장을 맡아 오는 2020년 2월까지 군민 건강과 체력 증진 및 복지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태안군 체육회는 앞으로 회원 단체와 읍·면 체육회 사업 및 활동 지도·지원, 각종 종합 체육대회 및 종목별 체육대회 개최, 국내 각종 체육관련 교류, 종합대회 참가, 충남체육회 승인 사업 주최·주관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지역 선수·지도자 및 직장 운동경기부 육성, 경기 기술 연구, 범 군민 생활체육 운동 전개, 생애주기별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 지역 스포츠클럽 및 체육동호인 조직 활동 지원, 지역 학교체육과 전문체육 육성, 생활체육 연계 사업 등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18년 태안군에서 개최되는 제70회 도민체전을 위해 군민들의 역량을 결집시키고 체계적인 체육진흥 대책 추진에 나서 종합우승이라는 목표 아래 힘찬 발걸음을 내딛겠다는 각오다.
한편, 체육단체 통합은 지난해 3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태안군에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 작업을 통해 통합 체육회 규약(안)을 제정하는 등 사전 통합기반을 마련해 잡음 없이 유연한 통합을 이끌어내며 호평을 받았다.

군은 태안군 체육 선진화의 출발점이 될 이번 체육회 통합으로 앞으로 학교체육·생활체육·전문체육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스포츠 선순환 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한상기 군수는 “새롭게 출범한 통합체육회가 체육을 통한 군민화합을 이끌어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 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군에서도 통합체육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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