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전경환)는 지난 17일 여수시 HS관광호텔 세미나실에서 제44차 정기총회 및 대의원 연수를 가졌다.<사진>

이 자리에는 당진시의회 이종윤 의장과 본 금고 임원 및 대의원 8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전경환 이사장은 당진서부새마을금고 사랑봉사대 4, 5대 회장을 역임한 방남옥 전 사랑봉사대 회장에게 공로패를, 신해남 신임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전경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산 716억 원과 순이익 355백만 원을 달성하여 4.5%(출자배당: 3.4%, 이용고배당: 1.1%)의 배당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새마을금고중앙회 평가 경영 1등급을 2년 연속 달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이 모든 것이 회원 및 대의원 여러분들의 협조 덕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장학금 6명(중학생:2명, 초등학생:4명) 및 복지사업비 800만 원(경로당:600만 원, 자율방범대:100만 원, 의용소방대:100만 원) 전달 현황을 영상으로 보고하였으며 2부로 김경애 대의원의 웃음치료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한편, 당진서부새마을금고 자선 봉사단체인 사랑봉사대는 총회 및 임원 선출을 지난 해 12월 열고 신해남 씨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사랑봉사대는 어려운 가정에 도배와 장판, 청소와 함께 시공하고, 일곱 가정에 난방 유류와 가스를 지원, 장고항 꽃밭 가꾸기 등의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회원 46명으로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이웃을 ？아 사랑으로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당진시 자원 봉사자의 날 행사에서 당진시의회 이종윤 의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또 당진서부새마을금고는 지난 달 24일 'MG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임직원과 회원들이 기부한 좀도리쌀 750kg과 성금을 석문면사무소 김인제 면장에게 전달하고, 노인복지시설인 평안마을 계동복지센터에 생필품(쌀 150kg, 물티슈 100개, 휴지 30박스)을 전달했다.

이날 전경환 이사장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께서 뜻깊은 일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할 따름 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사업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당진서부새마을금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서부새마을금고는 1998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하여 매년 석문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쌀과 성금, 후원물품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 당진서부새마을금고는 지난 달 24일 노인복지시설인 평안마을 계동복지센터에 생필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