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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태안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

국제 슬로시티 인준 앞둔 태안군 손대현 한슬본 이사장 초청, 주민 강연회 교육 실시

2017.02.22(수) 09:43:10주간태안신문(shin0635@hanmail.net)

“‘슬로시티 태안은 태안군(행정) 혼자서는 할 수가 없다. 필연적으로 태안주민들이 슬로시티에 대한 이해와 함께 동참을 하고 같이 만들어야 한다는 각오를 다져야 한다

지난 20일 태안군평생교육센터를 찾은 국제슬로시티연맹 한국본부 손대현 이사장은 첫마디로 ·관 협력이 슬로시티 태안의 완성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이날 손대현 이사장의 슬로시티 교육을 들은 태안군민들은 막연하던 슬로시티 태안의 모습에서 이제는 슬로시티 태안의 모습을 우리들 스스로 만들고 행정과 협력을 하지 않으면 그 과정에 쉽지 않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슬로시티 주민 교육은 오는 5월 예정된 슬로시티(Slow City)’ 국제 브랜드 인증에 대비해 지역 주민들에게 슬로시티의 개념 확산과 슬로시티 태안의 모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어 태안군이 본격적인 슬로시티 인증에 나서는 시발점이 되었다.

현 국제슬로시티연맹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손대현 이사장은 태안관광학교 수료자와 문화관광해설사, 신두해안사구 생태해설사 등 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 슬로라이프!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을 주제로 90분간 강의를 통해 슬로시티의 정의 슬로 라이프 스타일(느림 생활양식) 12가지 슬로 라이프를 즐기는 방법 등의 내용으로 강의에 나서 참석자들이 쉽게 슬로시티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국제슬로시티연맹 국제조정위원회(3) 및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5) 개최에 대비, 군민들에게 슬로시티를 소개하고 군의 추진 의지를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군은 앞으로 슬로시티 안착의 관건과 슬로시티 주민협의회의 구성 및 역할 등 보다 전문화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슬로시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슬로시티는 공해 없는 자연 속에서 전통문화와 자연을 보호하면서 느림의 삶을 추구하는 국제운동으로, 군은 관광지 인지도를 높이고 태안을 세계적인 관광브랜드로 만들어 외국 관광객 유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국제 슬로시티 가입을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슬로시티로 지정될 경우 주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 추구 자원 보존 및 전통문화 계승·발전 생태관광의 메카로 발돋움 지역경제 육성과 주민 소득 향상 질 높은 관광 인프라 구축 등 슬로시티의 목적에 부합하는 시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과 전통, 그리고 공동체를 통한 상생과 조화로 주민들을 행복에 이르게 하는 것이 슬로시티의 철학으로, 군은 슬로시티 가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번영을 조화롭게 추구할 것이라며 확실한 정책과 의지를 바탕으로 슬로시티 가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슬로시티 태안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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