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전지협 회원들이 윷놀이 단합대회를 갖고 있다.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가 주최하는 '단체장 합동취임 및 윷놀이단합대회'가 지난 10일 서산 운산가든에서 개최됐다.

이날 서영태 충남회장, 자매단체협의회 전용배 회장, 서해안신문 최송산 대표, 좋은이웃서산사랑위원회 표은용 위원장, 편집자문위원회 이기학 위원장 등 50여 명의 각 단체 회원들이 참석했다.

좋은이웃위 가충순 추천위원이 사회를 맡아 1부 단체장 취임식, 2부 만찬 및 윷놀이대회 순서로 진행됐다.

단체장 취임은 충남농어민신문 이태무 대표, 서산주재기자단 양기봉 단장, 당진주재기자단 황백연 단장이 각각 서영태 충남회장으로부터 취임패를 받았다.

충남농어민신문 이태무 대표는 “농어민신문의 역사는 짧아서 당진과 서산에서는 아직까지도 낯설고 부진한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대표직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주재기자단 황백연 단장은 취임사에서 “단장이라는 큰 직책을 맡게 되어서 영광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주재기자단 양기봉 단장은 “많이 부족한데 단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잘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많은 조언 부탁드리고 저 역시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해안신문 류병욱 대표기자, 당진주재기자단 이태무 전 단장, 서산주재기자단 신정국 전 단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서영태 충남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취임하신 단체장님들께 축하 인사를 드리며, 공로패를 받으신 세 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우리 자매단체 언론인 가족이 숫자를 헤아려 보면 110명 정도가 된다. 언론은 다른 재산이 없고 우리의 재산은 사람이다. 같이 협력을 하고 나눌 수 있다면 그만큼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언론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발로 뛰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전용배 자매단체협의회장은 "오늘 수상하신 분들 모두에게 축하드리며, 2017년을 맞아 가족여러분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단체장을 대표해서 서해안신문 최송산 대표는 "12월 3일 서해안신문 대표에 취임을 했는데 아직 밴드 활동을 열어보지 못했다. 내일부터는 밴드활동 시작하는 것으로 인사를 대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부에서는 만찬과 윷놀이가 진행됐으며, 마지막 경품추천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