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주) 이전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늘어나
기업과 단체협력, 일자리 늘려 취약계층 복지에 기여
2017.02.14(화) 17:47:27주간태안신문(shin0635@hanmail.net)
(사)대한노인회 태안군취업지원센터(대표 김동민)에 의하면 2015년 8월 한국서부발전(주)본사가 태안군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지금까지 우리지역에 100명 이상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났다는 평가다.
지난 2016년 6월 한국서부발전(주)와 (사)대한노인회 태안군취업지원센터 간 노인 일자리창출 상생 업무협약』을 맺고 원북면 사택(이화마을)에 대한 청소용역 도급으로 3명을 취업시킨 것을 포함하여 11명을 한국서부발전(주) 관련업체에 취업시킨바 있다고 말했다.
특히, 사옥과 사택에 대한 청소용역을 2016년 8월 (사)부산산재장애인협회 복지사업단(사회적 기업)이 도급 맡아 우리지역 장애인 복지증진 차원에서 장애인 30여명을 추가 모집, 우리지역 취약계층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매우 훌륭한 사회적 기업이 우리지역에 들어와 고무적이라고 호평하였다.
이에 대해 고정환 현장소장은 “지역 장애인에 대하여 주 5일 1일 3시간씩 오전, 오후반으로 나누어 적성에 맞는 일을 부여하고 월 55만원 상당의 급여로 생계에 상당한 도움이 됐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해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태안군취업지원센터에서 4차에 걸쳐 장애인을 모집, 알선하여 현재 태안·서산지역 장애노인 30여명에게 혜택이 돌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고 소장은 “봄철을 맞아 일이 늘어날 수 있어 추가모집이 예상된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장애인들은 태안군취업지원센터(041) 673-2958)로 문의하면 친절히 취업을 도와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