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유년 설이 성큼 다가옵니다.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설에 친지 방문시 혹은 그동안 고마웠던 분들에게 무엇을 선물 할까 고민을 합니다. 예산 사과는 아삭거리는 식감이 뛰어나 한번 먹어본 사람은 다음에도 예산 사과를 찾는다고 합니다.

요즘은 다양한 사과 품종 개발로 여러종류의 사과가 있지만, 늦가을 서리 내릴 즈음에 수확하는 부사가 저장성이 높고 맛 또한 탁월합니다. 충남 예산군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와 예당저수지의 풍부한 저수량 그리고 맑은 공기와 햇볕 아래서 자란 사과로 유명합니다.   
 

예산군에 서해금빛열차 타고 오는 관광객들이 오후 6시 15분 기차를 타기 전에 남는 시간에 방문하는 코스가 있습니다. 예산역전 옆 관광안내소 부근에 있는 예산 사과 공판장인데요. 예산사과 맛을 보고 싶다는 사람들에게 아낌 없이 맛좋은 사과를 맛보게 하는 곳입니다. 가끔 사과 맛만 보고 안 사고 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싫은 내색 안 하고 예산 사과를 알리고 싶은 마음에 서슴없이 사과 몇 개씩을 주며 먹고 가라는 주인 아주머니의 넘치는 인정에 예산 사과 홍보를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한겨울 눈이 펑펑 내리는 가운데 봄을 기다리는 사과 나무가 의연하게 서 있는 풍경입니다. 예산을 여행 하면 곳곳에 사과 나무들이 봄에는 환한 사과꽃에 벌들이 날아들고 꽃 적과하는 아주머니들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여름엔 풋사과가 달리기 시작하면 아주머니들이 사과적과를 하고 가을엔 사다리를 나무에 세우고 올라가서 빨간 사과를 따는 사람들을 볼수가 있습니다.   
 

예산은 사과 외에 맛있는 배도 있습니다. 배즙이 많고 껍질이 얇고 살이 부드러운 배가 맛이 좋습니다. 예산군은 동쪽으로는 차령산맥이 서쪽으로는 가야산이 남서쪽으로 달리고 있어 중앙에는 분지 형태의 넓은 평야가 발달하여 일조량이 풍부하여 벼나 과일을 재배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겨울을 지내고 있는 배나무는 사과나무처럼 2월이면 전정에 들어가고 4월이면 눈부신 배꽃의 장관을 감상 할 수가 있습니다. 
 

예산군에서는 사과, 배, 딸기, 수박, 방울토마도 등 다양한 과일이 생산하는데요. 특히 과일이 맛이 좋은 이유는 토양이나 기후 영향도 있겠지만, 이곳 농업인의 해당 작물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이 발전을 거듭 한 끝에 품질좋은 과일을 생산하는것 같습니다.

예산군 신암면에 있는 충남 농업기술원과 예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가 있어 정기적인 교육과 정보를 공유 하기 때문에 농업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예산군 농업인은 봄부터 가을까지는 주경 야독으로 공부하고 겨울에는 농업기관에 모여서 전문가에게 농업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배웁니다. 
 

예산에는 국도변 곳곳에 사과, 배를 파는 곳이 있습니다.
설날 선물용으로 사과, 배를 포장합니다. 사과, 배는 무엇보다 저장이 중요하며 영하 0℃에 보관하면 당이 있으므로 얼지 않고 최상의 맛을 유지 할수가 있습니다. 예산 사과공판장에서 저렴하고 품질 좋은 예산사과, 배를 살 수가 있습니다.



예산역전 옆 과일 공판장에서는 사과선물용 상자 15,000~ 25,000 (5KG). 배 7.5kg  25,000원 합니다. 사과한박스 .20,000(중과)~ 30,000원(대과)10KG 합니다. 택배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설날 가족이 함께 모여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덕담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었으면 합니다. 명절이 지난후에 이혼하는 사람들도 생기고 가족간에 분열이 생기는 이유도 말조심을 하지 않아서 인것 같습니다.

명절에 삼가해야 할 3가지 말은 " 너 언제 결혼 할래? 너 취직은 했니? 너는 부모한테 그동안 뭘 했어?" 이런 말은 절대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가는 말이 고아야 오는 말이 곱다' 는 말이 있듯이 가까운 사이 일수록 늘 말 조심을 해야겠습니다. 행복한 명절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