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라이온스 역사상 최고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태안라이온스클럽이 창립 42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갖고 회원간 화합과 봉사의 정신을 되새겼다.

태안라이온스클럽(회장 배기용·사진)은 지난 13일 태안읍 동문웨딩홀에서 라이온스 가족과 국제라이온스 356-F지구 엄승섭 총재, 최영신 부총재, 이용희 군의회의장과 김진권 의원 등 1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창립 42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지난 2000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8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장호원라이온스클럽에서도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배기용 회장은 취임 당시 약속했던 ▲지역봉사 ▲지구봉사 ▲해외봉사 등 3가지 다짐을 다시금 꺼내며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 회장은 “취임 당시 약속했던 지역봉사는 지금도 변함없이 매월 봉사하고 있으며, 남은 6개월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지구봉사도 지구성금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라오스와 클럽과의 우호는 추진 중이지만 꼭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