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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신진도 노선간 갓길정차시설 연차적으로 설치 추진

근흥면 윤철상씨의 농어촌버스 운행 관련 본지 기고글에 태안군 회신 보내

2017.01.20(금) 10:08:04주간태안신문(east334@hanmail.net)

한상기 군수와 태안여객 대표를 상대로 농어촌버스에 대한 불편사항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본지에 기고한 근흥면 윤철상씨의 민원에 대해 태안군이 태안~신진도 노선간 갓길정차시설을 연차적으로 설치 추진하는 등의 회신을 내놓았다.

윤씨는 구랍 29일 ‘한상기 군수님과 태안여객 대표님께 바랍니다’라는 본지의 기고글을 통해 ▲태안~서산 노선 간 시내버스 운행횟수를 형평성에 맞게 시정해 줄 것을 비롯해 ▲태안~신진도 노선의 시내버스 정차 장소가 현저히 부족해 ‘갓길 정차시설’ 확대 ▲태안여객의 군내 운행노선에 대해 노약자들의 편의를 위한 운전수 지정제 실시 ▲근흥면사무소 앞, 태안여고 후문의 승강장 부활 ▲199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노선 운영계획 재조정 등 합리적인 방안 수립 등 5가지 교통불편사항의 개선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태안군 교통행정팀은 5개 사항에 대한 회신을 통해 태안여객 등과 협의해 연차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먼저 군은 태안~서산 노선간 시내버스 운행횟수가가 총 33회 중 태안여객은 26회, 서령버스는 7회로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과 관련해 “그동안 태안~서산간 총 29회 중 태안여객 22회, 서령버스 7회 운행하였으나, 2016년 5월 태안여객과 서령버스간 운행횟수 조정으로 현재 1일 총 26회 중 태안여객 16회, 서령버스 10회가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태안~신진도 노선의 갓길정차시설 확대와 관련해서는 “지방도 603호선 태안~근흥 내 총 19개의 정류장 중 가변차로 설치가능지역은 5개 지역이며, 소요예산은 1개소당 약 5천만원이 소요되며,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인만큼 군의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연차적으로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약자 위한 운전수 지정제에 대해서는 “2016년 6월 18일부터 12월까지 3개월 지정제로 운영해 왔으나 2017년 1월부터 태안여객의 버스노선 개편 및 시간변경에 따른 농어촌버스의 효율적인 운행 관리를 위해 1개월 지정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근흥면사무소 앞과 태안여고 후문 승강장 부활에 대해서는 노변이 확보 되는대로 노선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정차할 수 있도록 태안여객과 협의하겠다고 했으며, 시내버스 노선 운영계획 재조정과 관련해서는 “2017년 1월부터 농어촌버스의 노선 및 시간 재조정을 통해 경영개선을 도모하여 군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교통편익을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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