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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황금산 코끼리바위를 찾아서

겨울 산행트래킹하기 좋은 곳, 서산 아라메길

2017.01.19(목) 17:30:20아산지기(isknet@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2017년 새해를 맞아 서산 아라메길의 하나인 황금산을 찾았다. 황금산은 예전에 조그만 섬의 하나인데 서산방조제가 개발되면서 일반인에게 공개된지 얼마 안된곳이라 손때가 덜 탄곳이라 하겠다.

서산 아라메길 안내도
▲ 서산 아라메길 안내도

산악회 동료들과 함께
▲ 산악회 동료들과 함께

황금산은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지만 가파른 나무계단위주로 만들어져 있어 겨울 산행시 미끄러질 위험성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좌측으로 가면 황금산 정상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가면 코끼리바위가 나온다
▲ 좌측으로 가면 황금산 정상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가면 코끼리바위가 나온다

중간 휴식지점인데 이곳은 직진하면 전망대가 나오고 좌측은 황금산 정상이고 우측은 바닷길 트래킹코스를 할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언덕을 지나 정상에 도착하였다
▲ 언덕을 지나 정상에 도착하였다

먼저 황금산을 선택하여 정상까지 올라가 보았다.

서산 황금산 코끼리바위를 찾아서 사진

서산의 9경 중 하나인 황금산은 해발 156m 밖에 안되는 낮은 산이지만 경사가 가파라서 초보자들에게는 쉽지많은 않은 곳이다.  앞쪽에는 정유공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캐한 연기냄새가 난다. 산업개발로 인한 자연의 피해가 안타까웠다.
   
서산 황금산 코끼리바위를 찾아서 사진
황금산 정상에 있는 돌탑 

서산 황금산 코끼리바위를 찾아서 사진
황금산사

이곳 황금산 뒤편에 있는 바닷물은 예로부터 물살이 세어 조업하기가 어려웠던 곳이라 어부들이 많은 목숨을 잃던 곳이라서 풍어와 안전을 위해서 임경업장군을 모신 사당이다.


코끼리 바위를 보기위해 바닷가로 내려갔다. 내려가는 곳곳에 토종 식물들의 군락지가 모여있다. 대표적으로 누리장나무, 소사나무, 비목나무등이 있다.

서산 황금산 코끼리바위를 찾아서 사진

드디어 확트인 바닷가를 보니 기분이 상쾌하다. 이곳 바닷가는 몽돌이 유명하기도 하다 세찬 파도가 만들어낸 작품이겠지...

서산 황금산 코끼리바위를 찾아서 사진

겨울철의 제맛을 느낄 수 있는 자연산 굴들이 지천으로 널려있다. 동료들과 함께 굴채취를 하여 반찬삼아 안주삼아 쌓온 도시락과 함께 술한잔을 마셔본다.
서산 황금산 코끼리바위를 찾아서 사진

서산 황금산 코끼리바위를 찾아서 사진
금굴의 모습

주상절리의 하나로 기암괴석들이 쌓여있고 자연적으로 동굴이 만들어 져있다.
만조가 되면 바닷물로 잠기는지 물기가 남아있다.

서산 황금산 코끼리바위를 찾아서 사진

어느새 서서히 바닷물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이곳 바닷가 해변가는 민물때가 되면 길이 없어져 해안절벽을 타야되기 때문에 위험하다. 서들러 코끼리 바위를 향해 달려갔다.

서산 황금산 코끼리바위를 찾아서 사진

서산 황금산 코끼리바위를 찾아서 사진

서산 황금산 코끼리바위를 찾아서 사진

드뎌 황금산 코끼리바위가 모습을 들어내었다. 아직 바닷물에 잠기지않아서 그런지 바닷물을 코로 마시는 광경을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웅장하고 넓적한 코끼리 발등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코끼리 등위로 난 나무들은 마치 듬성듬성 난 코끼리 털같아 보였다.  자연의 신비함에 넋을 잃고 한참을 바라 보았다. 

서산 황금산 코끼리바위를 찾아서 사진

다음 일정때문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서둘러 삼길포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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