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산농협 김용호 조합장

지난 11일 대산농협 대회의실에서 대산농협 김용호 조합장(여성대학학장), 맹정호 충남도의원, 장갑순 서산시의원, 한옥희 대산읍장, 관계자, 여성대학 입학생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대산농협 여성대학 개강식이 열렸다.<사진>

여성대학 입학생은 60명으로 11일부터 3월 29일까지 교육을 이수한다.

김용호 학장은 “새로운 희망과 함께 입학하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가 쏟아지고 있어 평생교육을 통하여 늘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충전하지 않고서는 변화하는 새로운 사회에 적응하기가 곤란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또한 그동안 우리의 생존을 위해 정신없이 추구해왔던 산업화와 도시화 속에서 위축된 현대인의 삶을 바르게 조명하고 좀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자아실현의 강한 욕구가 증대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라고 말했다.

대산농협 관계자는 "본 교육은 우리나라 유일의 협동조합 특성화 대학으로서 전국 지역 농업·농촌·농협 정예인력 양성에 전문성이 있는 농협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함으로써 출강 강사진은 분야별로 우리나라 최고의 강사진으로 편성 되어 있으며, 입학생들이 교육을 받는 매일 매일이 즐거움과 날마다 새로운 변신을 계속하여 교육이 끝날 때쯤이면 새로운 인생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산농협 여성대학을 통해 대산읍 여성들의 역량강화와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