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산읍 독곳리에서 (사)한국환경운동본부 서산지부의 첫 걸음을 알리는 현판식이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회원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한국환경운동본부 서산시지부 이상빈 지부장은 "본 (사)한국환경본부 서산시지부는 '지구 환경을 지키고 보전하는 대한민국 환경지킴이 리더!'를 모토로 삼아 지역 환경, 더 나아가 대한민국 환경을 위해 앞장 설 것입니다. 그리고 본 지역이 공단 밀집지역이라서 우리 젊은이들이 해야 할 일들이 많을 것이며, 청렴한 활동을 해야 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사)한국환경운동본부는 전 국토의 환경오염방지를 위한 연구조사, 각계각층의 친선교류, 간담회 등 교육 사업을 수행하며 환경관련 각 단체와 연계하여 환경보전운동 및 과학적인 정보교환시스템을 구축하여 전 국민의 환경 친화적 생활양식 정착과 자연환경계몽 감시운동에 기여함을 설립배경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내외 환경단체 및 환경연구소와 연대한 각종 학술회 개최 ▲전 국민 대상의 환경교육 실시 ▲환경운동과 관련된 출판물 및 홍보간행물 제작(배포) ▲환경운동전개로 전 국민의 환경 친화적 생활양식 정착에 기여 ▲물 부족과 야생 동, 식물을 보호 보전 ▲기타 환경운동에 필요한 창의력 개발 사업, 그리고 감시활동으로 환경감시단과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이 있다.

서산시지부 집행부는 이제 첫 발걸음을 띠는 단계이며, 감시활동과 지역 환경정화 사업, 지역 주민 환경교육사업 등 2017년 사업계획을 세워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무엇보다 소중한 인류의 삶의 터전인 자연을 맑고 푸르고 깨끗하게 잘 보전하여 자연을 지키는 길목이 되는 것이 (사)한국환경운동본부의 사명이라는 서산시지부 집행부 및 회원들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