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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새로운 꿈을 꾸자!

2017.01.06(금) 14:57:45관리자(jmhshr@hanmail.net)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다음은 서산 서해중앙교회 김후용 목사가 독자들이 새해를 맞아 새로운 꿈을 꾸고 도전하기를 바라며 기고해 온 글이다.-편집자 주 
 
새해라고 해서 주어진 상황은 변화가 없지만 사람들은 무엇인가 변화되어야한다는 결심을 한다. 하지만 대부분 새해의 결심도 얼마 지나지 않으면 작심삼일(作心三日)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왜 새해의 첫 결심이 작심삼일이 되는가? 그것은 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각오는 하지만 미래에 대한 분명한 목표가 없기 때문이다. 사람은 자기 인생의 목표가 없으면 방탕해진다. 인생의 목표가 뚜렷해야 그것을 이루겠다는 결심이 생긴다.

새해를 맞은 우리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삶의 목표이다. 새해를 맞아 자기 삶의 목표가 없으면 인생을 방황하며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특히 요즘은 겨울 방학철이라 대부분의 학생들이 게으른 생활을 한다. 왜 게으른가? 그것은 대부분 학생들은 목표(目標)가 없기 때문이다. 자기 삶에 목표가 없으므로 무엇을 해야 할 줄 모르기 때문에 방학이 되면 방종하는 경우가 많다.

삶에 목표가 없으면 어떻게 되는가? 프랑스의 곤충학자 파브라(1823-1915)가 날벌레들의 생태를 주의 깊게 관찰 하던 중 거기서 바로 이 사실을 발견했다.

파브르가 날벌레를 주의 깊게 관찰해본 결과 그 날벌레들은 아무런 목적도 없이 무턱대로 앞에서 날고 있는 놈만 따라서 빙빙 난다는 것이다. 즉 앞에 있는 다른 벌레가 돌면 따라 돈다는 것이다. 어떤 방향이나 목적지도 없이 그냥 도는 것이다.

날벌레가 앞에 놈을 따라 빙빙 돌고 있을 때 바로 밑에 먹을 것을 가져도 놓아도 거들떠보지도 않고 계속 돌기만 한다. 이렇게 무턱대고 7일 동안이나 계속해서 돌던 날벌레들은 결국 굶어서 죽어간다고 한다.

이것은 우리 삶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인생은 누구든지 자기 삶에 대한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만약 자기 삶에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 인생은 그저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이나 따라가다 인생이 끝나게 된다.

오늘날 대부분 사람들이 아무런 목표 없이 날벌레와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전체 인류의 87%에 이른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기회가 부족하거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단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삶에 목표를 설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기회를 잡지 못하고 인생을 낭비할 뿐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왜 꿈을 세우지 않는가? 많은 사람들은 당장 눈앞에 욕망에 끌리기 때문에 앞으로 자기가 무엇을 해야 되겠다는 꿈을 꾸지 않고 그저 바쁘게만 살아간다.

설령 꿈이 있다하더라도 대부분이 작심삼일이다. 무엇인가 이루려면 분명한 비전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은 꾸준함이 없기 때문에 꿈을 이룰 수 없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낭패는 꿈이 없는 삶이다. 꿈이 없는 삶은 굶어죽는 날벌레처럼 그저 다른 사람들의 뒤만 쫓아다니다가 자기 인생을 끝내게 된다.

그러면 어떻게 꿈을 세울 것인가? 거창하게 할 것 없이 우선 오늘 하루의 계획을 세워서 행동해 보자. 하루의 계획표를 종이에 한번 적어보자.

꿈은 자신의 계획을 종이에 적으면서부터 시작된다. 막연히 생각만 하면 아무 것도 되지 않는다. 만일 하루가 계획대로 되었다면 일주일의 계획을 종이에 적어서 계획대로 살려고 결단해 보자. 일주일이 실천되면 한 달이 실천되고, 한 달이 실천되면 일 년이 실천되고 일 년이 실천되면 평생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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