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 적누리(누레기길)에 위치한 농가맛집 ‘옥화’(대표 이옥화)가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SNS 우수사례로 선정,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달 27일 개최됐다.

농가맛집 ‘옥화’는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뷔페식 향토음식점으로, 화학조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직접 재배한 제철농산물로만 만든 건강한 음식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SNS를 활용해 당일 메뉴를 소개하고, 고객들의 의견을 수용한 선호도 높은 맞춤형 식단 구성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활발한 SNS 홍보활동으로 고객층 확대 및 데이터베이스를 마련했으며, 농산물의 생산·가공·서비스·유통·체험이 융？복합 된 6차산업화 구축을 통해 지역의 대표 농가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옥화 대표는 “앞으로도 더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 우리의 건강한 음식과 청양을 전국적으로 소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소비자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바른 먹을거리를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가맛집 ‘옥화’는 지난해 충남지역에서 믿고 찾을 수 있는 ‘미더유’ 로컬푸드 예비인증식당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미더유’는 식재료의 60% 이상을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해야 하고 맛과 서비스,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된다.

‘옥화’는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뷔페식 향토음식점으로 직접 재배한 제철 농산물을 사용해 매일 다른 메뉴로 고객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