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농업시술센터에서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한마음 대회 하는 날 만큼은 만사 제쳐놓고 기술센터로 향한다. 농부들이 일년농사 지은것 갖다놓고 품평회를 하고 연구회원들의 음식을 시식하는가 하면 떡 메치기 등 정말 재미있는 하루다.
먹고, 즐기고, 구경하고, 오늘 하루만 맘놓고 쉬어보는 날. 옛날 방식대로 농사를 짓는것이 아니라 연구회가 있어서 농촌은 힘이 생기는것이다. 사진에는 나열를 안했지만 콩 연구회도 있고 죽만 쒀 먹는줄로 알았던 호박을 연구해서 가공해 미국까지 수출하는 연구회원도 있다,
축산농가에서 맛있게 만드는 돼지고기 훈제, 닭고기 훈제, 어찌 아니 먹으리오.
입이 즐겁고 눈도 즐겁다.
이젠 서산 인삼도 알아준다.
6년근을 잘 길러서 여러가지 제품을 만들어 판매도 한다.
마늘주아는 마늘쫑에서 생긴것을 말합니다.
마늘 주아를 심고 그 이듬해 다시 심어 육쪽 마늘이 탄생 합니다.
농부들에겐 빼 놓을 수 없는 연결고리 호미 장사도 한몫
논에 제초제를 주는 드론이 얼마나 부럽던지 농약을 주려면
긴 농약줄를 붙잡던 생각에 저놈 한대만 사면 좋을것 같았다. 천 팔백 만원 이라네.
쌀 값은 제일 하위인데 왜 농기계옆에서 떠나질 않을까?
장기자랑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같은 날만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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