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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2016.11.06(일) 20:29:33메아리(okab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을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독립기념관 주차장 뿐 아니라 주변도로까지 차들로 붐볐다. 전국적으로 가을 단풍명소로 알려져 나들이객들이 무척 많아졌다.

불타는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사진

독립기념관입구에서부터 단풍나무숲길로 가는 이정표를 따라갑니다. 만추를 즐기는 관람객들이 노란은행잎이 떨어진 옆으로 줄을 지어 걸어가는 틈에 저와 아내도 함께 했습니다.

약 4km 단풍나무길숲을 걸어 통일염원동산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불타는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사진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친구들과 함께 또 중년 및 노부부들도 많이 보이더군요. 입구의 단풍은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서서히 오색빛깔을 뽐내는 단풍들이 보이기 시작하니 나들이객들은 연신 카메라에 추억을 남기는 모습이 보입니다.

불타는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사진
불타는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사진

쉼터가 있는 곳에서도 단풍을 즐기며 쉬어가는 모습은 마냥 행복해 보이는 가을입니다.

불타는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사진 불타는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사진

도로를 따라 조금씩 올라가다보면 점점 가을속으로 풍덩 빠져드는 것 같았습니다.

불타는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사진
불타는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사진 불타는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사진 불타는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사진

단풍나무숲길은 독립기념관 흑성산 일원의 수려한 자연 수림을 최대한 활용하여 가족단위 및 단체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조성하였다고 해요. 독립기념관은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나눠주는 희망의 숲길이라고 합니다.

불타는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사진
불타는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사진

흑성산등산로 안내 표지기가 있는 곳입니다.

불타는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사진

단풍나무길 중간쯤, 흑성산 등산로 입구를 지나고 나니 단풍나무 숲길 이동매점도 있어요.

불타는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사진

전체적으로 보면 지난주 중에 이슬이 내리는 바람에 단풍잎이 마른 곳도 있었으며 군데군데 절정을 이룬 곳도 있어서 주말을 즐길 수 있었지만 이번 주말이면 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의 단풍은 절정을 이룰 것 같더군요.

불타는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사진
불타는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사진

통일염원의 동산 입구 앞에서 시작하여 조선총독부 부재전시공원에 도착해 약 1시간이 넘게 산책삼아 둘러볼 수 있었답니다.

불타는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사진
불타는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사진

단풍나무길이 4.3km에 이르기 때문에 가을을 즐기러 오신분들이 많았는데요.
젊은 사람들도 많이 보였지만 중년부부에 어른들을 모시고 온 젊은 부부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유모차를 끌고 온 사람들, 휠체어를 타고 온 장애인도 나들이하러 오신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1시간을 넘게 걷는 동안 쉼터도 있었지만 단풍을 즐기러 나온 나들이객들에 비해 쉼터는 너무나 협소하였어요.

특히 통일염원동산 입구 앞에서 시작되는 단풍나무길에는 가을을 즐기기에는 좋았지만 편의시설이 미흡하여 주위 분들과 같이 가을을 즐기는 동안 쉼터가 너무나 없다는 말들을 많이 하더군요.
그리고 화장실은 한곳도 없어서 무척이나 곤혹스러워하는 분들도 볼 수 있었답니다.

관계자께서는 관람객들만 유치할 것이 아니라 중간 중간에 편의시설들을 늘리고 이동식화장실이라도 비치하여 모처럼 나들이를 즐기러 오신 모든 분들을 위해 단풍의 아름다움과 함께 할 수 있는 쉼터와 편의시설에도 신경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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