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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나무로 자리잡은 장현리 귀학송

2016.10.29(토) 09:34:59초지일관(skdlem2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보령시내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 소나무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청라면 장현리에 있는 귀학송은 명품나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자태가 늠름한 소나무입니다. 
 
멀리서 보이는 귀학송
▲ 멀리서 보이는 귀학송

그냥 지나쳐가는 길에 보이는 소나무의 모습이 색다른 느낌이 들어서 절로 발길이 가게 되더라구요. 이름하여 귀학송이라고 불리우는 저 소나무는 토정 이지함 선생의 조카 동계공 이산광 6대손인 이실(1777~1841)이 심었다고 합니다. 

산과 들에 펼쳐지는 가을색채
▲ 산과 들에 펼쳐지는 가을색채

가을분위기가 확실하게 주변에서 풍겨나네요. 농민들은 쌀값이 떨어졌다고 아우성이긴 하지만 가을이 되면 보이는 황금색의 물결이 풍요를 상징하는 것 같아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지방문화재(충남도 기념물 159호)
▲ 지방문화재(충남도 기념물 159호)

하나의 뿌리에서 시작해 가지로 뻗은 귀학송(歸鶴松)은 추운 겨울에 흰눈이 쌓일때 그 모습이 저 장관이라고 하는데요. 수령이 500년에 가까운 육소나무로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느낌입니다. 

귀학송의 유래
▲ 귀학송의 유래

명품 소나무 귀학송이 어떻게 이곳에 심어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씌여져 있습니다.   

하나의 뿌리 여섯개의 줄기
▲ 하나의 뿌리 여섯개의 줄기

한그루의 소나무가 멋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것은 적지 않게 보았는데요. 하나의 뿌리에서 여섯 가지가 올라가는 것은 좀처럼 만나기 힘든 모습입니다. 

당당한 자태
▲ 당당한 자태

이 귀학송이 지방문화재(충남도 기념물 159호)로 지정된 것은 지난 2002년으로 둘레 2.15m, 높이 20m, 수관 폭 10.8m의 웅장함을 자랑합니다. 소나무를 심은 후주변에 학이 모여들어 귀학송(歸鶴松)이란 별칭을 얻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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