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판이 열린다' 라는 주제로 개최된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수많은 관광객의 호응속에 대단원의 막이 내렸다.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의 문화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에 주인공이 되어 체험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살거리를 충족시키면서 많은 관광객을 불러 들였다.

이번 축제에 해미읍성을 찾은 세계 문화관광 홍보사절단 80개국 미녀들이 지난 8일 해미읍성 동헌 앞에서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패션쇼를 연출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광객으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올해가 두 번째 방문인 이들 미녀사절단은 세계 문화관광 홍보사절단대회 참가를 위해 방한하여 서산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에 매료돼 이번에 다시 해미읍성을 찾게 되었다 한다.

패션쇼가 끝난 각국의 미녀들은 축제장 곳곳을 다니면서 체험을 즐기며 관광객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수 많은 화제를 남기며 글로벌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 해미읍성에 도착한 미녀사절단

▲ 패션쇼 리허설 
 

▲ 전통의상 패션쇼

▲ 패션쇼가 끝나고 기념촬영. 이완섭 서산시장과 이준호 추진위원장

▲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기념촬영

▲ 각종 체험용 탈을 쓴 미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