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지역신문뉴스

충남넷 미디어 > 생생뉴스 > 지역신문뉴스

황새공원 반딧불이 축제
초가을 저녁 정취 ‘만끽’

2016.09.05(월) 14:23:18무한정보신문(yes@yesm.kr)

반딧불이축제 첫날 열린 음악회에서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 반딧불이축제 첫날 열린 음악회에서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예산황새권역마을에서 3일동안 ‘황새생생문화제 반딧불이축제’가 열렸다.

지난 2일 저녁 예산황새공원 영상실에서 열린 축제 첫날엔 황새마을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모여 ‘추사시 낭송회’ 회원들의 잔잔한 시낭송을 들었다. 이어 가수 김광식씨가 초가을 시골 저녁 정취에 어울리는 노래를 불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택영 황새권역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서는 반딧불이를 참 많이 보고 자랐는데 지금은 보기 어려워져 너무 안타깝다. 다행히 황새권역은 청정지역으로 반딧불이가 많이 살아있어 이런 의미 있는 축제도 열 수 있게 됐다”며 “모두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내자”고 말했다.

시낭송과 노래공연이 끝난 뒤 참석자들은 백월산 아래 보강지(대리 마을 저수지) 둑을 걸으며 반딧불이를 보고 옛 추억에 젖었다.

행사를 준비한 황새권역추진위 박희영 사무국장은 반딧불이 관찰에 앞서 한 설명에서 “우리나라엔 5종류의 반딧불이가 있었는데 2종류는 발견되지 않고 운문산반딧불이,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 3종류만 나오고 있다. 그런데 3종류가 모두 출현하는 곳이 전국적으로 무주와 이곳 백월산 아래다”라며 황새공원 주변이 청정지역임을 상기 시켰다.

이어 계절별로 나오는 반딧불이의 종류와 특성을 설명한 뒤 “농약성분, 세제, 콘크리트 구조물 등 화학물질은 반딧불이를 서식할 수 없게 한다”며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